뉴스 뉴스목록
-
파주시,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교육 사업비’ 9억3800만 원 지원[자유로신문] 파주시는 관내 고등학교 18개교에 ‘고교 교육프로그램’ 사업비 전액을 시 예산으로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9억3800만 원에 이른다. 고교 교육프로그램은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에게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과중점학교 학급수 증가, 지원 대상 학교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대비 7520만 원의 예산이 증액됐으며, 늘어난 예산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초 및 심화 학습 지원, 진로 진학 등의 ‘고교학력향상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과학, 예술, 체육 등)에 심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교과중점학교 프로그램’ △기숙사 학생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및 자기주도적 학습관리를 도와주는 ‘기숙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 밖에 파주시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지원, 파주형 작은학교 만들기,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파주시, 폐교 활용 ‘율곡문화학당’개관···문화공간으로 변신[자유로신문]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지난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학생·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췄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농업 인재양성의 메카···‘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 개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미래농업을 선도해 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제18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과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선서, 환영사, 축사,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벤처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농산물마케팅반과 치유농업전문가반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지원자가 많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새롭게 개설된 농산물마케팅반은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마케팅 방식의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치유농업전문가반 또한 치유농업 정책방향과 농장 조성, 치유농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례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환영사에 나선 이동환 시장은 “고양벤처농업대학 교과 과정은 강의실에서 이론만을 전수하는 수동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농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형 과정으로 짜여졌다”면서 “지금 시대는 농업인에게 농업 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유통, 6차 산업, 스마트팜 등 다양한 기술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벤처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년째 운영되는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농업인재를 양성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1년 과정의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우리지역의 농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1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파주시, 학생통학버스 ‘파프리카’ 확대···25일 ‘수요조사’ 실시[자유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영 확대를 위해 학생 통학 수요조사를 오는 25일 실시한다. 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했으며, 금촌·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 실시를 협의해왔다. 이번 조사는 파프리카 운영 확대 필요성에 대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가 바탕이 된 것으로, 시와 교육청 모두 대중교통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복지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이 모인 조치다. 수요조사는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기존 등교 출발시간 △기존 등하교 방법 △하교시간 △학교도착 희망 시간 △등하교 시 불편사항 △파프리카 이용여부(운정신도시 학생 대상) 및 파프리카 불편사항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 여부 및 신청방법 등 학생들의 요구 조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조사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미비점과 보완점을 찾아내 학생맞춤형 교통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프리카 운행 개시라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시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양시 학부모, 교육발전특구 선정···이동환 시장에 감사 이벤트 열어[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학부모들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보답으로 깜짝 이벤트를 받았다. 이날 이 시장은 고양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공연 관람을 위해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방문했을 때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고양시 학부모·학생 등 7명은 이동환 고양시장에게‘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축하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현수막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당일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선정 대면심사 에서 고양시장님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셨다고 들었다”며 "시장님의 고양시 교육발전에 대한 열망과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부모들에게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금까지 힘을 모아주신 고양시민들과 학부모님들, 지역교육기관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 2월 28일 1차 시범지역에 고양시가 선정됐다. 시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창의력과 미래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지역교육기관과 첨단산업 일자리가 연계되는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파주시, ‘시스템온칩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교육비 ‘전액무료’[자유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8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기술 분야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및 아이티(IT)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은 현장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반도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시스템온칩(SoC)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및 도내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 초청 강연(현장 전문가, 기업체, 수료생 등), 상담 등이 함께 진행돼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고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참여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기도민(파주시민 우대)이다. 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업종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반도체 산업 취업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파주시, 상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어린이들, 놀러오세요”[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놀이와 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시설로, 숲속에서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직접 느끼고,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성, 탐구 능력, 환경 감수성 등을 키워준다. 상반기는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율곡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등 5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조성된 문산 유아숲체험원은 6월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하는 정기형, 자율형과 파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형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주도하에 진행하는 정기형과 가족형은 5~7세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은 연령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원과 도시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놀며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주교육지원청, 18일 첫 등교···‘심학고’ 학생 맞이 준비 ‘구슬땀’[자유로신문]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첫 등교를 앞둔 심학고등학교 학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교는 GTX 운정역에 인접한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신설 고등학교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심학고는 연면적 1만4324㎡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37학급 규모로 건립됐다. 2024학년도에는 1학년(12학급) 총 384명의 학생이 생활할 예정이며,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다소 늦어진 기반 시설 설치로 신축공사에 애를 먹어 학생들이 3월 18일 첫 등교를 앞두고 있다. 이에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말을 반납하고, 등교 전 3일 동안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서 시설물 청소, 잔손보기 등 등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교실 환경 유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가동, 환기 및 베이킹 아웃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등교일부터 일주일 동안 학교 주위 통학 안전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등교 즉시 안정적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통학 안전 확보와 신설 학교 지원에 교육청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어르신들 평생교육 배움터···‘고양시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3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으로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로 32기를 맞이한 덕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인문학 강의, 노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보다 유익하게 보내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대학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꿈을 좇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앞으로도 고양시는 어르신들께서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을 실천하고자 개설되었으며, 1989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9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파주운정보건소, 치매안심마을 대상 ‘기억채움 교실’ 운영···어르신 “프로그램 즐거워[자유로신문] 파주운정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채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파주시는 지난 1월 송촌동, 연다산2리 두 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나섰다. 먼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동, 원예, 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노인우울 척도 및 인지선별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 진단검사 의뢰 및 개인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