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일산서부경찰서, 가정의 달 맞아 ‘실종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자유로신문]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여, 실종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과 ‘범죄 예방·상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지문 사전등록은 아동 등의 실종에 대비해 지문과 신상정보,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신속히 발견하기 위해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등록 대상자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 어르신, 자폐·지적장애인 등이다. 이번 활동에는 지문 사전등록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학교폭력, 성범죄 예방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하며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지역행사 등 야외활동이 잦은 5월에 실종 발생률이 높은 만큼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행사장, 어린이집, 유치원 등 찾아가는 지문 등록을 적극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2024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가 ‘2024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예비)창업자와 새내기 여성창업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경기도 예비 여성창업자와 초기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친화적인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예비창업자,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31일(금) 18시까지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8명에게는 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지며, 아이디어 구체화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중 8명은 7월 4일 본선 경쟁을 통해 최우수상(1명) 500만 원, 우수상(3명) 250만 원, 장려상(4명) 10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고양시꿈마루는 2022년 최우수상(디지털 이미지 분석 서비스), 2023년 우수상(문화공간 대여서비스) 및 장려상(패션임팩트 분석 플랫폼)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고양시꿈마루를 통해 접수된 예선과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진행하는 재도전 프로젝트인 ‘드림어게인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2기 ‘WINGMAN’ 모집···市 “지원 아끼지 않을 것”[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1기’의 수료를 앞두고 서포터즈 2기 ‘WINGMAN’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WINGMAN은 비행 임무 중 동료 조종사를 지원해 비행을 더 안전하고 유능하게 만드는 조종사를 의미하는 단어다. 서포터즈 2기는 고양시의 미래 경제, 산업의 비상을 이끌어 가기 위해 고양시 드론산업 ‘고윙스(GOWINGS)’와 연계해 활동하게 된다.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2기는 드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고양드론앵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거쳐 6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드론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위촉장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으며,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고양드론앵커센터 드론 전문가 교육 과정 수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의 활동기간 중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우수자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사람이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끼기를 바란다”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고양드론앵커센터뿐만 아니라 서포터즈에게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파주경찰서, 배달업체 방문···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안전모 전달[자유로신문] 파주경찰서는 최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배달 대행업체를 방문해 안전모 착용·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를 준수 할 수 있도록 이륜차 교통안전 수칙 서한문을 전달하고, 이륜차 안전모를 배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륜차 난폭운전은 1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 500만 원 이하(도로교통법 제46조의3) △보도·횡단보도침범은 범칙금 4만 원, 벌점 10점(도로교통법 제13조 제1항 △배달 오토바이 고용주 등의 무면허 배달업체 종사자에 대한 관리책임 부과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 300만 원 이하(도로교통법 제152조)에 대한 교육 실시하며 불법행위 근절 당부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이륜차는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큰 치명상이 우려된다”며 “이에 지속적으로 이륜차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나서···‘산사태취약지역’ 집중 점검[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2곳과 대피소 11곳을 점검하는 등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급경사지를 돌며 위험 요인은 없는지 확인하고, 대피소의 경우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안내표지판 식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이어 4월 30일 ‘2024년 제1차 파주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를 개최해 산사태취약지역 2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12곳을 포함해 총 1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 및 점검하며, 위험 요소가 보이면 응급조치를 취해 산사태를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산사태취약지역 12곳의 마을 주민과 이통장, 대피 조력자를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은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 재해로부터 주민 안전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발생 대피 안내 및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현장을 확인해 토사 유실 등 진행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한 산사태 사전예찰 등을 실시하게 된다. 더해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에 대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기상 상황에 따라 대피 안내 문자 등 사전정보를 제공한다.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임직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 열려[자유로신문] 1400만 경기도민들 스포츠 대축제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가 지난 9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 지역구 박정 국회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뜻 깊은 순간을 파주시민들과 함께했다. 개회식은 1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파주평화누리 무용단의 품격 있는 태평무 공연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31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이 펼쳐졌다. 선서에 나선 레슬링의 김경민 선수와 육상의 윤세진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것임을 밝혔다. 주제공연은 경기도 주관 디엠지(DMZ) 오픈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DMZ 오픈오케스트라와 파주시립예술단이 협연하는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성화 행사에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4명의 주자가 관객석 4곳에 설치된 ‘평화’ ‘기세’ ‘변화’ ‘혁신’의 성화대에 점화 후 무대 중앙 ‘파주의 불’로 결집되는 공연을 펼쳐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을 성화 불꽃으로 빛나게 했다. 특히 이번 개회식에서는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 최초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졌다. 파주 전 지역, 특히 민통선 인근 지역은 지금까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드론 비행이 금지되어 왔으나,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가 노력 끝에 만들어낸 결실이다. 아름다운 임진각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드론쇼는 도민체전 사상 최초의 야외 개회식의 각별한 묘미를 전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마지막 식후 행사는 국내 최정상의 인기가수인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김희재, 송민준 등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절정을 맞았으며, 이날 개회식을 찾은 1만여 파주시민들 가슴에 큰 감동과 추억을 안겼다. 김경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주를 찾아주신 31개 시군 선수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경기장과 체계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접경지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구 100만 자족도시를 바라보는 더 큰 파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도체전 역사상 최초로 개회식을 스타디움이 아닌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1만1610명이 참가했으며,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해외 선수단인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선수단이 참가해 스포츠 교류와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고양시, 추경으로 61.5억 사업예산 확보···‘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고양특례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라고 말했다.
-
고양시, 영국 명문사립 ‘킹스칼리지 스쿨’과 협약···글로벌 ‘교육도시’ 도약[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는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 승인을 얻어낸 결과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시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IB성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전국 시·도 교육감도 공교육 대안으로 IB교육 도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고양시에 킹스칼리지가 설립된다면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학부모와 자녀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나아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기업유치와 교육인프라는 필수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고양시에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조성해서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를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한수위 파주쌀’ 전문판매장···‘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 개소[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지역농협 조합장,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파주농협 적성지점에 ‘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을 개소했다. 파주는 경기북부 시군 중 쌀 생산량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지역 내 생산된 모든 쌀은 9개 농협이 공동 출자한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전량 수매해 한수위 파주쌀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파주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수위 로컬라이스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로컬라이스존 1호점을 포함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점 등 10곳에 한수위 로컬라이스존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으로, 한수위 파주쌀의 판매촉진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고물가시대 물가안정 및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해 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을 설치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 개최···추진방향 설명[자유로신문]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121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발족하였으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연구용역 의견제시 등 특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추진단 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추진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용역 착수 단계에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경제특구 구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파주시는 시민추진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율선택급식 ‘파주와동초’ 방문···학생들과 소통[자유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늘(9일) 파주지역 자율선택급식 운영 학교인 파주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율선택급식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와동초는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실천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 2~3회 선택급식, 3~6학년까지 밥, 국을 제외한 모든 식단에 대해 자율배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택식단의 다양화를 위해 학생들의 희망식단을 급식에 반영하고, 교육급식부 학생들 회의를 통해 자율배식 예절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 학생주도 바른 식생활 교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자율선택급식을 통해 학생들 자율권과 선택권 존중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자율선택급식 정착에 애쓰고 있는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도,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홈쇼핑 판매 도와드립니다”[자유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8일 KT알파쇼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했다. 또한 10일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역시 도내 중소기업 생산 ‘냉장 한돈 돈육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통합 운영된다. 방송 송출비 부담으로 홈쇼핑에 진출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이를 지원함으로써 효과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약 34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을 넘은 ‘히트상품’은 총 14개였다. 올해 상반기는 총 17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KT알파쇼핑과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을 통해 방송 스케줄을 확정, 하반기 역시 약 15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
[포토] 꽃들의 향연···‘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가다[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한창이다. 4월 26일 개막해 지난 8일 기준 2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자유로신문이 행사장을 찾아 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때마침 8일은 ‘어버이날’이라 꽃박람회장은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연인, 친구로 보이는 일행들로 붐볐다. 꽃박람회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꽃등고래’ 대형 조형물이다. 관람객들은 꽃등고래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관람을 시작했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시민참여 설치예술품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노래하는 분수대 뒤쪽 공연장에서는 창작국악 ‘올스트링’ 연주가 자아내는 선율이 분수대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을 들뜨게 했다. 형형색색 꽃들로 가득한 제1구역 야외전시장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는 관람객들 발걸음은 평화롭고도 한가했다. 초록의 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은 연신 휴대폰 카메라에 꽃을 담았고, 그 풍경 속 자신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군데군데 꽃으로 수놓은 조형물들은 관람객들에게 ‘저와 사진 한 장 찍고 가세요’ 하며 손짓했고, 시민들 발걸음이 자연스레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5월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아쉬움을 남기는 이도 있었다. 한 관람객은 야외전시장 코스에 아기자기한 맛은 있는데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게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고, 일산호수공원 인근 주민 몇은 예년에 비해 크게 쳐진 꽃박람회 울타리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귀갓길 돌아가야 해서 불편하다는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
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제7차 입지선정 위원회 개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일 폐기물 처리시설과 연계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제7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들은, 지난 4월 일반조건·지역(사회적) 조건·환경적 조건·경제적 조건을 각 평가항목으로 하는 입지 후보지 평가기준을 정하고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참조해 세부 평가항목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실시에 대한 안건을 시작으로 평가항목의 평가등급 채점 방법, 배점비율을 심의결정했다. 또한 지난 회의에서 마련된 평가기준에 따라 전문연구기관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분석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총 21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장시간 이어갔다. 배재근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전문연구기관에 의한 타당성조사 기초자료를 토대로, 입지선정 회의와 현장조사를 통해 각각의 위원분들이 보고 듣고 판단한 내용을 종합하여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며 입지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절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는 5월 중 국내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친환경, 최첨단 폐기물처리시설 우수사례 적용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입지 평가를 진행해 대상후보지를 3개소로 압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이내 최종 건립 입지 대상지를 결정하고 고시할 방침이다.
-
고양시, 백야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미래인재 양성 밑거름 될 것”[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일 시청 마음나눔터에서 백야학술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백야학술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의 고양시 소속 직원 자녀 장학생 추천 의뢰로 이뤄졌다. 시는 직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2024년 대학교 재학생 4명을 선발해 백야장학재단에 추천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자녀를 대신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모들은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하며, 자녀들이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백야학술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을 공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모범적인 학업생활로 귀감이 되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달식에 함께한 박노선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큰 뜻을 실천하는 백야학술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파주시, ‘2024년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와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및 일반시민의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4년 파주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의 행복과 꿈이 실현되는 파주시’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환경’(파란 하늘의 주인이 되기 위한 환경 정책) △‘디지털’ (사각지대가 없는 파주시를 위한 정책) △‘마음·건강’(청소년의 행복을 위한 마음·건강 정책) △‘문화·여가’(청소년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문화·여가 정책) △청소년에게 필요한 일상생활 속 정책(자유주제) 중 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나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정책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예선심사(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본선 진출 팀에게 ‘발표’ 및 ‘정책’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7월 본선대회를 통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아이디어상(3팀)을 가릴 예정이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정책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청소년재단 담당자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파주시, 센트럴제일안과의원···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 개최[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7일 센트럴제일안과의원에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화·목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협력 약국으로는 같은 건물 내 1층에 위치한 운정스마일약국이 지정돼 진료 후 약을 제조 받을 수 있다. 임동권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원장은 “파주시 최초로 평일 심야까지 진료하는 소아과로서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보편적 진료권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가 되도록 더 많은 의료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토·일·공휴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브이아이씨365병원이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빠르면 6월경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
오창식 시의원,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표발의[자유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오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비교적 취약한 재질로 한정하고 있는 가설건축물의 재질을 내구성이 높은 강판 재질로 확대해 기업 경영 효율성을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장,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 규정 신설 △가설건축물 재질을 단열재가 없는 강판으로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오창식 의원은 “파주시는 다양한 중첩규제로 건물 증축이 어려워 가설건축물을 창고나 작업공간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건축물 재질을 강판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산업발전과 기업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도 자치행정위에 회부됐으며,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사업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의 범위 △협의회에 대한 지도·감독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고양재향경우회, 5.18 순직경찰 부인 전임순 여사 등 초청···‘효도잔치’ 열어[자유로신문] 고양재향경우회는 지난 6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순직한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부인 전임순(92세) 여사를 비롯해 (사)한국경찰유족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효(孝)를 실천했다. 이날 경우회는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 후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 기념품 증정식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효도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한 김성주 고양재향경우회 회장은 “국가유공자들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층 발전시켜 예우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효 사상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 안병하 치안감은 1928년 7월 3일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1945년 육사 8기로 졸업, 6.25 한국전쟁에서 화랑무공훈장을 2회 수훈했으며, 1962년 중령 전역 후 1963년 치안국 총경으로 특채돼 1979년 전남도경국장에 임명된 뒤 1988년 10월 10일 순직했다. 이후 고 안 치안감에게 2003년 광주민주유공자증서가 수여됐고, 2006년 국가유공자로 추서됐다.
-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개최[자유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의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4일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과 소통·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일산 문화광장을 기점으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북한 이탈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경기서북부하나센터 업무협약(MOU)체결, 평화누리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주평통자문위원과 4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어울려 도시락을 먹고 꽃박람회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걷기 좋은 도시이다. 특히 오늘 걷기 행사가 시작되는 일산호수공원은 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어 즐길거리 또한 다양하다”고 소개하며“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양시, 버스정책 ‘반복·빈발민원’ 3만6176건→1만1909건 급감···59.4%↓[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도 상반기보다 하반기 민원이 5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끈다. 시에 따르면 이는 부서 접수민원 통계분석을 통해 반복·빈발민원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2022년 하반기 3만6176건, 2023년 상반기 2만9324건(18.9%↓), 하반기 1만1909건(59.4%↓)으로 민원 감소세가 계속 됐다. 2023년도 총 민원접수 건수는 4만1233건으로 1인당 하루 처리건수는 11건으로 나타났고, 2022년도 1인당 18건보다 감소했는데, 이는 신규 택지개발지구(덕은․향동지구, 덕이지구, 식사지구, 지축지구 등) 내 버스노선 신설 및 연장과 증차, 식사·고봉지역 수요응답형버스 불편민원대응 등 적극적인 해결 노력의 결과라는 게 고양시 설명이다. 또한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을 해결하고자 버스정책과에서는 직접 모집 현수막을 게시하고 접수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일부노선(9개 노선 135대) 준공영제 추진, 전세버스 투입, 중간 배차, 2025년도 마을버스 준공영제 용역착수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한 시는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기간 15일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에 건의해 시내버스 10일, 마을버스 5일로 단축시켜, 교육수료자가 전년도보다 3배 이상(28명→94명) 증가했다. 시는 2024년에도 교통체계 개선 및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올해의 중점 과제로 시내버스 일부노선의 준공영제 편입노선을 확대하고, 고양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방안 수립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더해 서울 진입 노선 다변화,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의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개인별·지역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일상생활과 너무나 밀접한 대중교통 민원은 ‘종결’없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특성이 있다”면서 “시민들 대중교통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市와 상생협약 맺은 고양시의회···추경 등 안건 처리하고 제283회 임시회 종료[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의회는 지난 임시회(제282회) 파행으로 처리되지 못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지난달 19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에서는 9명 의원이 시정질문을 했으며, 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5건, 기획행정위원회 10건, 환경경제위원회 12건, 건설교통위원회 13건, 문화복지위원회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안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7건에 44억3577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특별회계는 ‘킨텍스캠핑장 시설 교체’ 등 2건, 1억3746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했다. 그 결과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총 3조3102억7463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435억8067만 원이 증가됐다. 김영식 의장은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에 적극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임시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동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추경예산이 시민들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고양시와 시의회는 ‘시민 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중요 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1년 반 동안 간극을 좁히지 못했던 각자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해 108만 시민을 위해 ‘통큰 협치’에 나선 것 이라는 설명이다. 고양시청(마음나눔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과 김영식 의장을 비롯해 여야 양당 대표의원(국민의힘 박현우 의원, 민주당 최규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향후 ‘상생‧협력 TF’를 구성해 발전적 논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
파주시, 초롱꽃마을 ‘071번 마을버스’ 신설···18일부터 운행[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초롱꽃마을에서 금촌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071번이 신설, 오는 18일부터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071번 버스는 초롱꽃마을에서 교하중고와 홈플러스를 거쳐 금촌전통시장과 메디인병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전기버스 5대가 20분 내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마을버스 신설에 따라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운정신도시 및 금촌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3일, 해오름마을에서 야당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076번을 기존 4대에서 7대로 3대 증차했다. 파주시는 해오름마을 주변 도로 등에서 버스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차례 협의해왔으며, 일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076번 노선을 일부 변경해 해오름마을 신규 입주단지 주민 등 더 많은 주민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4일 월롱에서 금촌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025번도 금촌로터리, 메디인병원, 문산제일고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했다. 이로써 월롱 지역 주민이 대형병원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문산중과 문산제일고를 통학하는 학생들 통학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을버스 신설, 노선 확대 등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외에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시기에 맞춰 버스 노선을 개편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시, GTX-A 개통 맞춰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 조성···LH와 ‘설계공모’ 착수[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 상부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특색 있는 설계안을 채택, GTX-A 운정역 상부공간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상부 공간 전체 면적은 2만7861㎡에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으로, 공모 지침에는 공원시설 외에 특화조형구조물, 실내건축물, 경관조명 등도 포함돼 있다. 시는 이를 통해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외부 유동 인구가 많이 찾는 공원 명소로 만들 계획인 만큼, 공모를 희망할 경우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역 문화공원 설계공모는 시와 LH가 협업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GTX-A 노선 역세권 개발구상 용역을 통해 자체적으로 도출한 중심지 공원 구상안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LH 또한 파주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설계안 선정을 위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LH와 상생 협력관계를 통해 운정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로 수도권 서북부 중심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GTA-A 역세권 민간 시행사와도 적극 협력해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복합개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익선 파주시의원,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발의···“사회적 약자 보호해야”[자유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자치행정위원회(제246회 임시회)에 회부됐다. 이 조례안은 안전취약계층의 주거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 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및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안전취약계층의 지원 대상 △재난예방사업 지원 및 지원 신청 방식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한 삶을 보호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가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과 사고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희생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보호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도 자치행정위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에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관리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 일산서부경찰서, 가정의 달 맞아 ‘실종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
-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2024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2기 ‘WINGMAN’ 모집···市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파주경찰서, 배달업체 방문···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안전모 전달
- 파주시,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나서···‘산사태취약지역’ 집중 점검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임직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 열려
- 고양시, 추경으로 61.5억 사업예산 확보···‘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
- 고양시, 영국 명문사립 ‘킹스칼리지 스쿨’과 협약···글로벌 ‘교육도시’ 도약
- 파주시, ‘한수위 파주쌀’ 전문판매장···‘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 개소
-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 개최···추진방향 설명
- 일산서부경찰서, 가정의 달 맞아 ‘실종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
-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2024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2기 ‘WINGMAN’ 모집···市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파주경찰서, 배달업체 방문···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홍보·안전모 전달
- 파주시,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나서···‘산사태취약지역’ 집중 점검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임직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 열려
- 고양시, 추경으로 61.5억 사업예산 확보···‘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
- 고양시, 영국 명문사립 ‘킹스칼리지 스쿨’과 협약···글로벌 ‘교육도시’ 도약
- 파주시, ‘한수위 파주쌀’ 전문판매장···‘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 개소
-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 개최···추진방향 설명
뉴스
사람과삶
탐사보도
오피니언
포토
연재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파주시, 29개 동물병원서 광견병 예방접종···‘접종비 1만 원’
- 2파주시,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076번’ 마을버스 노선변경 및 확충
- 3고양시-JTBC 하프마라톤 대회, 21일 오전 교통통제 실시···“시민들 협조 당부”
- 4‘5월은 우리들 세상!’···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개최
- 5[특집기획] ‘2024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초읽기···파주시 “스포츠 축제 넘어 평화의 대제전”
- 6파주시, 지속가능성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 7고양시, 장항지구 마을버스 노선···‘067번 신설’ ‘068번 조정’
- 8파주시, 코트 4면 갖춘 ‘광탄 실내배드민턴장’ 16일 준공식 개최
- 9고양시, 마을버스 9개 노선 '시내버스'로 전환···5월 1일 운행 개시
- 10고양시의회, 개원 33주년 기념식 개최···김영식 의장 “책무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