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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경으로 61.5억 사업예산 확보···‘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

기사입력 2024.05.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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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청·시의회 입구. (사진=자유로신문 DB)

     

    [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고양특례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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