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의회가 개원 33주년을 맞아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시의원, 제1부시장 및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 공연과 고양문화재단 소속 고양버스커즈(아츠팜들소리)팀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해 33주년 기념 의회홍보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제1부시장 및 고양시 의정동우회 회장 축사, 의회 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33살 청년이 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이제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의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고양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신 권한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면서 “민심을 받들고, 민의로 움직이는 시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4월 15일, 시의원 15명으로 출범한 고양시의회는 2022년 특례시의회로 승격, 현재 시의원 수는 34명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17대17 동수인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출범 이후 파행이 잦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