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고양시, 공연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 설명회’ 성료[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2일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신규 사업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은 대형 콘서트, 페스티벌 등 우수한 공연을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22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유력 공연 기획사와 운영사, 방송사, 연예 기획사, 관련 협‧단체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소개와 제공 혜택 등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공연 개최와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고양종합운동장 및 다양한 부속 시설을 돌아보며 고양시 공연 인프라의 잠재력을 직접 체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케이팝과 공연업계가 그야말로 대관전쟁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양시의 공모 사업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며 “고양시에서 좋은 공연을 개최해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영남 고양시 교육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리적 접근성이나 문화 인프라 등을 보았을 때 우리 시는 인근 도시에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시설과 여건을 가지고 있음을 자부한다”며 “공연산업업계와 고양시가 앞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오직 민생 프로젝트’···전국 최대 420억 규모 ‘파주페이’ 발행[자유로신문] 파주시가 민생 안정을 위해 총 420억 원을 들여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속적으로 발행한다. 이는 김경일 시장이 2024년 1호로 결재한 ‘오직 민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기 불황에 맞서 민생을 챙기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 경영 안정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파주페이 인센티브 충전 한도액이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오르고, 12월까지 중단 없이 10%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평시에는 월 최대 70만 원을 충전하면 7만 원을, 설·추석·가정의 달 등 가계 씀씀이가 늘어나는 월에는 최대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8개월은 최대 70만 원을 충전하면 77만 원을, 3개월은 100만 원을 충전하면 110만 원을 받게 되는 것으로, 당장 오는 2월에는 10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지역화폐 사업을 중단했거나 인센티브율을 낮추거나, 또는 확보된 예산을 소진할 경우 사업을 중단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는 오히려 인센티브 10%를 유지하며 지역화폐 충전 한도액을 대폭 상향, 예산을 확보해 중단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파주시 내에서만 쓸 수 있는 파주페이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페이 충전 한도액 대폭 상향은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도 무섭다는 시민들의 고충과 매출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소상공인·골목상권의 요청을 적극 받아들여 심도 있게 고민해 내놓은,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단의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바퀴를 더욱 키우는 파주페이 확대 발행과 더불어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페이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파주시 내 전통시장·학원·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대형마트 및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구매 방법 및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비···‘국제학교’ ‘외국대학’ 설립 준비 나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시청 평생교육과 회의실에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시 관계자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경기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추진 계획 및 세부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2024년 산자부의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법 제22조와 외국교육기관법에 따라 고양시에도 국제학교와 외국대학 설립이 가능해진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는 우수한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경기도 정책연구과제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로드맵 수립’을 제출, 해당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돼 경기연구원은 이달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양시 지역 여건 분석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한 고양시민 수요조사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기연구원은 국내외 교육 환경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 현황 분석을 통한 기초자료 발굴, 스왓(SWOT)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고양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 연구가 우수한 국제학교, 해외 명문 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양시, 규모 100억 ‘청년창업펀드’ 결성···’새싹기업’ 자금조달 지원[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결성했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 내 유망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며, 조성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한국모태펀드 50억 원, 고양시 10억 원, 운용사인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기타 출자자 40억 원 출자로 구성됐다. 펀드의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4년, 회수 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으로,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출자금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편성을 비롯한 펀드 운용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시는 11월 운용사 모집공고를 실시한 뒤 12월에 초기 창업기업 투자경험이 많고 고양시와 협업이 가능한 (주)엠와이소셜컴퍼니를 운용사로 선정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과 민간투자 연계 매칭 융자 프로그램(LIPS)의 운영사로, 혼합금융 전략을 통해 초기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운영사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시 출자금의 2배수인 20억 원 이상의 금액을 고양시에 소재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청년·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조건을 통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펀드 운용사의 고양시 관내 투자사무실 개소를 우대 조건으로 제시해 창업 기업 발굴과 투자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청년창업펀드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돼 고양시의 유망 새싹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고양시가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창업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동환 고양시장 “우리은행과 협력해 미래 산업 육성할 것”[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조병규 은행장,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 서오영 경기북부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및 상품, 서비스 개발과 지원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지역 인재와 산업육성을 위한 교육,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업금융의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왔다”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은행과의 업무협력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미래 산업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기업 유치와 더불어 특목고 설립을 추진해 고양시에서 육성한 우수한 인재가 고양시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 선순환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창릉3기 신도시 첨단기업 유치 등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경기도 G-펀드, 2023년 신규 조성액 ‘3178억’ 돌파···‘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자유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 2023년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을 돌파, 경기도 조성 펀드 가운데 단년도 최대 기록을 세웠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을 시작했으며,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이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이자 단일 연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로 2026년까지 1조 원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가 기존에 운용중인 펀드와 올해 조성액을 합산하면 총 7880억 원으로 G-펀드 목표액의 약 78%를 1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열고 “경기도는 기회의 땅이다. 여러분께 창업할 수 있는 기회,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기회를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타트업 펀드(1~3호)는 올해 1370억 원 △스케일업 펀드는 500억 원 △경기북부 균형발전 펀드는 300억 원 △경기도형 모펀드(경기산업육성투자기금)를 통해 조성한 미래성장펀드(1~3호)는 올해 1008억 원이 조성됐으며, 중소·벤처기업 각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기업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벤처투자 위축에 적극 대응해 경기도 새싹기업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펀드 투자를 통해 도내 기업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투자기업 발굴 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경기도 G-펀드 목표액은 최소 1500억 원 규모로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투자설명회와 1:1 투자상담회, 투자 홍보활동(IR) 등 투자 활성화 지원을 강화해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
이재율 대표 취임 1년, 킨텍스 ‘당기순익 160억’ 달성 전망···코로나19 이전 회복[자유로신문] 킨텍스가 올해 당기순익 16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순익 보다 높을 것으로,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에 ‘흑자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킨텍스 경영이 정상화됐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26일 취임한 이 대표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 의지’를 표명했고 1년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2022년 △17.5억 원 적자에서 올해 3년 만에 두 자리 수 이상 흑자 달성이 예상되는 부분은 CEO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킨텍스는 우선 회사의 계층 구조를 효율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합리화시키면서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일례로 지난 11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실내 개최가 가능한 공간을 긴급히 수소문하던 중 킨텍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단 이틀 만에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 킨텍스는 내년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등 적극적인 마케팅 임대전략으로 비즈니스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수익의 또 다른 축인 전시사업 부분에 있어서 경기도 협력 전시회가 기존 6건에서 9건으로 확대되며 경기국제보트쇼와 플레이엑스포가 각각 6만8000여 명, 10만5000여 명이 방문,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예상 실적에 대해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3년은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올해의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성장전략에 집중,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서울평화문화대상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자유로신문]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지난 17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계 전문 분야별로 공헌하며 사회 발전과 국내외 평화실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온 선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의장은 제7대 전반기 도시산업위원장을 거쳐 제8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적극적인 원내 활동과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동환 고양시장, 중국 알리바바 본사 방문···글로벌 혁신 전략 논의[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의 본사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카오지앙(曹江) 알리바바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국제사업국 총괄국장과 환담하면서 알리바바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 상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비즈니스,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999년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의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한 알리바바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중국 및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전자상거래, 중국 내 로컬 서비스, 물류 시스템, 해외 커머스, 문화예술 및 미디어 등 6개 부문으로 재편성하며 각 그룹의 자율적 경영을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알리바바의 경영 철학, 도전을 겪으며 얻은 혁신의 경험들을 소개받았다. 이 시장은 이를 고양특례시의 청년 창업 지원 및 사업 육성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이 시장은 “고양시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드는 알리바바의 방식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고양특례시가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고양시와 알리바바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고양시, 2024년 생활임금 ‘1만870원’으로 결정···“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길”[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도 시 생활임금을 현재 1만600원에서 2.5% 인상된 1만87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상승률, 가구소득 및 지출, 주거비, 교육비 등과 내년 시 재정 여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심의했다. 2024년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고양시 생활임금(1만870원)은 이보다 1010원 높게 결정됐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근로자와 시 소속 간접 고용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근로자에게 적용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