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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파주·고양 어린이들 대상···‘119이동안전체험차’ 운영

기사입력 2024.03.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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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붙임 이동체험차량 활용 안전체험 행사 실시 중.jpg
    파주소방서가 파주·고양 어린이들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19이동안전체험차’ 운영 모습. (사진=파주소방서)

     

    [자유로신문] 파주소방서가 어린이들의 위기대응 능력 배양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119이동안전체험차’ 운영을 지난 5일부터 파주·고양 지역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어린이집·유치원(6~7세), 초등학생(1~2학년) 어린이가 대상인 점을 감안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혹서기(7~8월), 혹한기(12~2월)와 우천, 강설, 폭염, 한파,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 등의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119이동안전체험차는 지난해 유치원·어린이집 등 93회, 2만1249명에 대한 출장 교육을 실시했고, 파주 장단콩 축제 등 대형 행사장에서 약 1만7450을 교육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화기·소화설비 체험 △지진 대피요령 △연기·미로 탈출 체험 △재난안전 시뮬레이션 △안전상식교육 △안전벨트 체험 등으로, 어린이들 소방안전 의식과 재난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태 파주소방서 서장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19이동안전체험차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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