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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생통학버스 ‘파프리카’ 확대···25일 ‘수요조사’ 실시

기사입력 2024.03.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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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주시, 학생통학버스 ‘파프리카’ 확대 위한 수요조사 실시 (1).jpg
    파주시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운행을 시작한 ‘파프리카’. (사진=파주시청)

     

    [자유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영 확대를 위해 학생 통학 수요조사를 오는 25일 실시한다.

     

    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했으며, 금촌·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 실시를 협의해왔다.

     

    이번 조사는 파프리카 운영 확대 필요성에 대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가 바탕이 된 것으로, 시와 교육청 모두 대중교통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복지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이 모인 조치다.

     

    수요조사는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기존 등교 출발시간 △기존 등하교 방법 △하교시간 △학교도착 희망 시간 △등하교 시 불편사항 △파프리카 이용여부(운정신도시 학생 대상) 및 파프리카 불편사항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 여부 및 신청방법 등 학생들의 요구 조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조사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미비점과 보완점을 찾아내 학생맞춤형 교통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프리카 운행 개시라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시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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