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양어린이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어린이·성인 대상 프로그램 2종 운영

기사입력 2024.03.06 18: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3. 고양어린이박물관,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_고양어린이박물관.jpg
    고양어린이박물관 전경. (사진=고양시청)

     

    [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2종은 공예를 주제로 기획된 ‘옛날 공예날에’와 ‘공예 한상차림 : 테이블웨어’로, 각각 어린이와 성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생활문화이자 우리와 공존해 온 공예를 대상으로 참여 대상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예체험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창작의 즐거움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옛날 공예날에’는 어린이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통공예 분야를 옛이야기 들려주듯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3월 : 한지이야기 △4월 : 칠보이야기 △5월 : 자개이야기 △6월: 전통매듭이야기 등 매달 다른 공예 주제로 어린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예품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취합.jpg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옛날 공예날에’(좌)와 성인 대상 ‘공예 한상차림 : 테이블웨어’(우) 홍보 포스터. (자료=고양시청)

      

    성인 대상인 ‘공예 한상차림 : 테이블웨어’는 총 4차시로 연속성이 있게 운영되며 상반기(3~6월)와 하반기(8~11월)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테이블웨어 중 △한지트레이 △도자그릇 자개수저세트를 제작하고 마지막 차시에는 △다과 만들기를 함과 동시에 직접 만든 테이블웨어로 한 상을 차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참여 신청은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별 정원은 15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대상별 신청 일정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 일정과 정원의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