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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 무더위 해소를 위해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3곳을 개장했다.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 식사중앙공원, 향동체육공원, 중산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이미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에 쉬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지만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는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수질 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원한다면 최근에 조성된 솔내음 누리길을 찾으면 된다. 창릉천 효자2교에서 양산교 일원까지 약 2.8Km에 이르는 누리길은, 북한산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바라보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다. 벤치, 퍼걸러 등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물멍’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밤에는 행주산성 문이 열린다. 지난 상반기에 행주산성 내 문화재와 공간 특성에 맞게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개장은 무료이며 관람 가능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또 다른 야경 명소로는 노후 시설 공사로 조명과 분수 연출이 다양해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가 있다. 분수대는 7월과 8월 수~금요일에는 1회(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2회(오후 8시, 8시 30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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