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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위기청소년 관리 프로그램‘드림공작소’운영

기사입력 2022.10.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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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일산서부경찰서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한 카페에서 위기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드림공작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자유로신문]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지난 6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카페에서 학교폭력 관련자 등 위기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드림공작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드림공작소는 소년범, 범죄피해 청소년, 자살 우려 청소년, 가출팸 등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찰관과 개별 면담 후 개인적 성향에 맞춘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재범 예방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보호와 지원을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문제 대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지역사회 단체 및 업체들을 직접 찾아 나서며 ‘꿈리단 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가죽공예 △비누·향초 만들기 △나만의 책 만들기 △아이패드 드로잉 △테라리움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들은 “테라리움 만들기를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경찰관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에 임학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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