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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될 ‘일산테크노밸리’···26일 ‘첫삽’ 뜬다

기사입력 2023.10.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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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고양특례시 대화동 일원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자료=고양시청)

     

    [자유로신문] 경기도, 고양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오는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거점이 될 전망이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만2000㎡(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 원을 투입해 생명의학(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 조성 사업으로, 2024년 말 토지공급 및 분양을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인천2호선, 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될 예정이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항이 가까워 해외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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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 대화동 일원에 조성되는 ‘고양테크노밸리’ 인근 교통 계획도. (자료=고양시청)

     

    아울러 인접한 지역에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사업이 개발되고 있어 직·주·락(職·主·樂)이 함께 입지함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수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단지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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