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제자유구역’ 추진 중인 고양시···‘2023 도시브랜드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3.11.27 18:2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2.고양특례시 2023 도시브랜드 세미나 (1).jpg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를 꿈꾸는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 도시브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 브랜드 가치와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됐다. (사진=고양시청)

     

    [자유로신문]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를 꿈꾸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3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3 도시브랜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 브랜드 가치와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도시디자인담당관 김나경 도시브랜드 팀장은 국제적인 장소 브랜드 분야 학술회의 ‘시티 네이션 플레이스 런던(City Nation Place London)’에 연사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 도시브랜딩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양시 산업진흥원 이유정 콘텐츠산업 팀장은 ‘고양시 케이(K)-컬처 및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시 미디어 콘텐츠 자산을 육성, 도시브랜딩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도시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자 협성대학교 명예교수인 오병석 위원장을 좌장으로, 정민경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장, 윤은주 한림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교수, 이유정 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팀장,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이 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브랜드는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하며 “전문가, 관계자,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도시브랜딩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고양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연속 수상.jpg
    고양특례시가 지난 24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1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이동환 시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사진=고양시청)

     

    한편 고양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1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과 디지털 매거진 ‘고양원픽’이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양원픽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온라인 잡지(웹진) 및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써, △고양티비(TV) 영상 콘텐츠 △고양시 공식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소셜기자단 콘텐츠 등 풍성한 볼거리를 수록해 디지털 매거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11년 연속 수상은 지금까지 고양시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