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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대표 취임 1년, 킨텍스 ‘당기순익 160억’ 달성 전망···코로나19 이전 회복

기사입력 2023.12.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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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사진=자유로신문 DB)

     

    [자유로신문] 킨텍스가 올해 당기순익 16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순익 보다 높을 것으로,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에 ‘흑자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킨텍스 경영이 정상화됐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26일 취임한 이 대표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 의지’를 표명했고 1년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2022년 △17.5억 원 적자에서 올해 3년 만에 두 자리 수 이상 흑자 달성이 예상되는 부분은 CEO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킨텍스는 우선 회사의 계층 구조를 효율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합리화시키면서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일례로 지난 11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실내 개최가 가능한 공간을 긴급히 수소문하던 중 킨텍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단 이틀 만에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

     

    킨텍스는 내년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등 적극적인 마케팅 임대전략으로 비즈니스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수익의 또 다른 축인 전시사업 부분에 있어서 경기도 협력 전시회가 기존 6건에서 9건으로 확대되며 경기국제보트쇼와 플레이엑스포가 각각 6만8000여 명, 10만5000여 명이 방문,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예상 실적에 대해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3년은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올해의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성장전략에 집중,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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