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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市 “참여자 모집해요”[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타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2024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파주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진저우(錦州)시 소재 발해(勃海)대학교 및 베이징(北京)시에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발해대학교에서 어학수업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고속열차를 통해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국 수도의 여러 역사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재학 중인 중고교생(중2 이상) 혹은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늘(13일)부터 5월 24일까지다. 시는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 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의 중요 공업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다. 양 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9년간 대표단 상호방문, 교환공무원 파견, 청소년 어학연수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 그중 청소년 어학연수단 파견은 2008년부터 코로나19 확산 기간을 제외하고 정기적으로 실시되어 온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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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2024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초읽기···파주시 “스포츠 축제 넘어 평화의 대제전”[자유로신문]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파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진다. 이에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 깊은 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수년간 구슬땀을 흘려온 파주시의 각오와 포부는 남다르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를 앞세운 파주시는 52만 파주시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끌어 모아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나날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파주시의 역동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코로나19로 대회 취소 후 재유치 결실···파주시 최초 광역단위 체전에 남다른 각오 파주시는 당초 2021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당시 북한선수 초청 등 특색 있는 대회 준비로 크게 주목을 끌었던 시는 2021년 대회를 준비하며 쌓아 올린 역량을 허물어뜨리지 않고 다시 한번 대회 유치의 기회를 노렸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마침내 그 결실을 이뤄냈다. 시에 따르면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며 운영 여건을 보완하고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해 온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고 한다. 오랜 인내와 기다림 끝에 되찾아온 기회인 까닭에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향한 파주시와 염원은 더 간절해졌다. 시는 기존 체전에선 볼 수 없던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에 승부를 걸었다. ∎변화와 혁신 선도하며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 총력···파주시의 성공개최 전략은? ⓵ 장애인체전 선 개최로 ‘약자 배려 포용사회’ 파주시의 핵심가치 알린다 이번 경기종합체육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대회가 통상 비장애인대회를 주경기로서 먼저 치른 뒤 장애인대회를 치르는 관례를 깨뜨리고. 4월 25일부터 사흘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한 뒤 5월 9일부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구색맞추기식 부속행사처럼 다뤄져서는 안 된다는 반성과 성찰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도다. 시는 또한 경기장마다 장애인 규격시설을 완비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개회식 무대 규모나 의전 및 출연진의 수준도 비장애인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감동의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한 파주시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약자 배려 포용사회’를 민선8기 파주시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꼽는 파주시다. ⓶ 도민체전 사상 최초 야외 개회식···임진각 평화누리서 평화도시 위상 드높인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도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치러진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개회식 개최장소로 정한 파주시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평화의 대제전으로 이번 대회의 의미와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군사접경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반도 평화기원의 성지로 발돋움한 파주시의 남다른 위상을 한껏 드높일 계획이다. 주경기장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개막 행사는 한층 더 화려해질 전망이다. 대회 기간 내내 타오르게 될 성화 점화식에서는 평화누리공원의 광활한 잔디언덕 위 관객석에서 파주를 상징하는 ‘평화’ ‘기세’ ‘변화’ ‘혁신’의 성화대에서 무대 중앙 ‘파주의 불’로 결집되는 퍼포먼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52만 대도시, 파주의 이미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개회식 공식행사와 함께 DMZ오픈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파주시립예술단이 협연하는 공식행사 주제공연이 격조 높은 무대로 성대한 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뒤이은 개막축하공연에서 다이내믹 듀오, 에일리, 김희재, 송민준, 장민호, 알리, 류원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파주평화누리무용단, 파주윈드오케스트라, 파주소년소녀합창단 등 관내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선사해 이번 경기종합체육대회가 스포츠 축제를 넘어 평화와 문화가 어우러진 1400만 도민의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회식의 가장 화려한 볼거리로는 평화누리 150미터 상공에서 펼쳐질 드론쇼가 꼽을 수 있다. 군사접경도시인 파주시는 실상 전지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드론 비행이 금지된 지역이지만, 14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킨 결실이다. 4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떠올라 임진각 밤하늘을 수놓으며 펼쳐질 드론쇼는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야외개회식의 각별한 묘미를 전하는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을 이틀 앞두고 시작되는 성화봉송 행사 또한 15개 읍면동을 경유하는 통상적인 방식의 주자봉송과 더불어 임진각 평화곤돌라, 율곡수목원, 감악산 황포돛배, 마장호수 등 파주시의 주요 관광명소 여섯 곳을 경유하는 ‘스파이더봉송’을 병행해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참여로 파주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가득한 경기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대회 개회식은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신청받아 선발한 230여 명의 시민 주자들의 성화봉송 행사 역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⓷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명실상부 ‘최초 RE100체육대회’ 실현한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명실상부한 최초의 RE100체육대회로 이끌어감으로써 경기도가 야심차게 이끌어온 ‘친환경체육대회’ 기조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기존 대회가 개폐회식 등 행사장에서만 RE100방식을 적용하는 데 그쳤다면 파주시는 한발 더 나아가 개회식은 물론,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장에서 소모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방침이다. 국내 모든 체전을 통틀어 전례 없는 시도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태양광, 풍력, 수력과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함으로써 RE100체육대회 실현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앞으로 주최할 모든 주요 축제들을 RE100으로 운영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기도 하다. 파주시는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안내 책자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고 개폐회식 행사장과 VIP라운지 등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저감에도 앞장선다. 에너지 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파주시의 이번 체육대회는 70년 도민체전 역사에 두고두고 기억될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체전’, 만반의 준비 마쳐···김경일 시장 “성공 개최로 파주시 역량 입증할 것” 파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마지막 열쇠는 안전에 있다고 보고 안전관리 대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경기도 종목별 단체,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57개 경기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개회식장과 주요 경기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기장마다 구급차와 간호사를 상시 대기시켜 인근 의료기관으로 곧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체계도 완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인구만 늘어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체육’이라는 가치 관점에서 그 역량을 보여주는 도시임을 입증하려고 한다”며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내비치며, 경기도민들을 향해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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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 15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수행할 5개년 종합계획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도서관 운영위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도서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통계청이 지난 2023년 11월에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하락세가 멈추진 않던 국민 연간 독서 인구가 2년 전보다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서 인구 1인당 독서 권수는 0.4권 감소하여 긍정적인 상황만은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독서 행태와 기술적․사회적 변화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과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연구용역에는 고양시 도서관과 독서문화 전반에 관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제2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2020~2023) 평가 △대내외 여건 및 환경변화 분석 및 진단 △지역사회 요구조사 및 서비스 모델 개발 △비전·목표·추진전략·정책과제별 단계별 로드맵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를 아우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책임연구원 심효정 교수는 "고양특례시 규모와 특성에 최적화된 종합계획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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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 논의·점검···“성공적으로 개최합시다”[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 및 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14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운영 등을 논의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올해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 종합체전인 만큼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면서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 한 달 전 대회가 취소돼 두 번째로 준비하는 만큼, 그간의 경험을 교훈 삼아 빈틈없이 준비해 참가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인파 및 동선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파주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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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찾아가는 오피스 레드서클’ 참여 사업장 모집[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일환인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사업 ‘오피스 레드서클’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오피스 레드서클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인자 검사 2회, 교육·건강정보를 12주 동안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전문가 및 담당자가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한다. 또한 사업 전후로는 혈액검사와 만족도를 조사해 이 사업이 건강생활습관에 미치는 효과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이와 유사한 ‘찾아가는 건강버스사업’에 참여한 사업장들은 교육 서비스업이 많았으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서는 타 업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업종별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사업에서 6개월 동안 3번의 검진을 했을 때 지속참여율이 53%, 3개월로 진행했을 때 82%임을 감안해 이번 2024년 오피스 레드서클 사업의 관리기간은 3개월간 2번의 검진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30~50대 직장인의 경우 평일 근무시간과 보건소 운영시간이 일치하는 관계로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 직접 보건소 방문이 어렵다”며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수혜자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및 자기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16일까지 덕양구보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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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너머 희망을 보다···파주디엠지곤돌라, 4년 만에 160만 명 돌파[자유로신문]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2020년 3월 첫 운행을 시작해 3년 9개월 만에 탑승객 16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에만 51만4000명이 다녀갔다. 타 시군 케이블카 탑승객이 일부 감소 추세를 보이는데 반해 파주디엠지곤돌라는 △2020년 28만5230명 △2021년 41만2340명 △22년 44만2710명 △23년 51만4050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1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주시는 북측 평화전망대 구간에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을 조성해 대한민국 각 군부대의 상징물을 설치, 방문객들 관심을 끌고 있다. 판문점 도보다리가 재현된 임진각평화전망대와 평화등대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최초 미군 주둔지인 캠프 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새 단장해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갤러리그리브스도 가볼 수 있고,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이야기와 정전협정서 부본을 전시해 관광객들 관심이 높다. 파주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은 경기도가 올 하반기 전면 개방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그간 숙박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제한 운영 등의 상황임에도 연간 49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올해 캠프그리브스가 전면 개장되면 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한 관광코스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각평화 곤돌라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들을 위해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되며, 80세(1945년생) 이상은 무료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과 11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디엠지(DMZ) 탑승장(북쪽) 1층에서 역사와 문화, 전통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무료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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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감염병 유행···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자유로신문] 파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전 오는 26일부터 2월 8일(14일간)을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 백신으로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다. 그간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며 “지정된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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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대표 취임 1년, 킨텍스 ‘당기순익 160억’ 달성 전망···코로나19 이전 회복[자유로신문] 킨텍스가 올해 당기순익 16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순익 보다 높을 것으로,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에 ‘흑자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킨텍스 경영이 정상화됐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26일 취임한 이 대표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 의지’를 표명했고 1년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2022년 △17.5억 원 적자에서 올해 3년 만에 두 자리 수 이상 흑자 달성이 예상되는 부분은 CEO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킨텍스는 우선 회사의 계층 구조를 효율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합리화시키면서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일례로 지난 11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실내 개최가 가능한 공간을 긴급히 수소문하던 중 킨텍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단 이틀 만에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 킨텍스는 내년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등 적극적인 마케팅 임대전략으로 비즈니스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수익의 또 다른 축인 전시사업 부분에 있어서 경기도 협력 전시회가 기존 6건에서 9건으로 확대되며 경기국제보트쇼와 플레이엑스포가 각각 6만8000여 명, 10만5000여 명이 방문,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예상 실적에 대해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3년은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올해의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성장전략에 집중,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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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파주시, 11월 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불꽃축제’ 펼친다[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오는 11월 4일,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주민들이 시작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펼쳐지고 있어 파주시 대표 축제로 평가된다.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사전 공연에는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예술단체 ‘봄오케스트라’, 파주시체조협회, 메이크유댄스팀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김장훈 밴드, 원셋(1set)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태권도 공연도 마련돼 있다. 감동의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이번 불꽃축제의 백미는 오후 7시부터 약 2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되는 빛조형물과 함께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의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시민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주민 분들은 가능한 도보로 이동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일 관람을 위한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통제와 공무원, 경찰 등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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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파주시 찾은 관광객은 ‘529만7937명’···1위는 ‘마장호수’[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에서 2022년 한해 가장 많이 방문객이 다녀간 곳은 ‘마장호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은 529만7937명이며, 이중 마장호수는 141만7236명이 찾아 전체 관광객의 26%를 차지한다.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순환 산책로와 분수대 등이 있으며, 특히 220m의 출렁다리가 있어 물 위를 걷는 듯한 체험과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2위는 임진각으로 132만4720명이 다녀갔으며, 벽초지수목원(41만3242명), 헤이리예술마을(33만2974명), 퍼스트가든(28만8622명), 감악산(25만939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관광객 수도 점차 회복 추세에 있다. 코로나 이전 1000만 명을 바라보던 관광객 수는 코로나19로 ‘20년도에는 487만 명까지 줄었으나, ‘22년도에는 529만 명까지 회복됐다. ’23년 5월 현재 파주시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230만 명으로 올 연말까지 6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주시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 캠핑장을 확충하고 있다. 해가 저문 야간에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평화곤돌라는 주말에 오후 8시까지, 마장호수는 10월 말까지 오후 8시로 각 2시간씩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장호수 무장애길 조성 및 주차장 확보, 관광안내소 추가 설치, 관광특구 야간조명설치 등 관광지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