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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실시···적극 소통 나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44개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삼송2동, 탄현1·2동, 주엽1·2동 등을 방문 했으며, 이달까지 14개 동을 우선 방문하고 올해 안으로 관내 44개동 동(洞)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행정의 최일선으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민선8기 시정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소통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 속 불편이 반영된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탄현1동, 주엽1동 등 다수의 동에서 안전한 보행자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에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파손된 볼라드, 보도블록을 보수하는 등 보도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이 많았다. 시는 해당 구역의 현장을 점검, 빠른 시일 내에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많았던 만큼 예방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탄현2지구 상가 일대와 공릉천 등 침수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 경제자유구역,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실행계획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해당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기쁘고, 건의해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새겨듣고 있다”며 “고양특례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소리 내주신 만큼 경중을 따지지 않고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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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원희룡 장관 만나···“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해 달라”[자유로신문] 취임 2개월을 즈음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숙원사업 11건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자체 차원의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방안은 물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조정 및 공업지역 물량 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등 국가차원의 정책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계속되는 등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상당한 면적이 이미 도시화가 진행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이중·삼중의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 대학, 자족인프라 등은 인구대비 오히려 부족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규제해 온 중앙정부의 책임도 크다”면서 “그런 만큼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 장관도 “고양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너무나 잘 이해한다”며 “정부차원에서 현안들이 적극적이고도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건의사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과밀억제권역 축소 및 성장관리권역 신규설정 △공업지역 물량 확대 배정 △창릉지구 내 판교테크노밸리 수준의 자족시설 확보와 전체 주택의 39.6%를 차지하는 과도한 임대주택 축소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및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화 등 서울 강남 30분대로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자유로 지하화 및 통일로 확장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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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세미나 개최···이동환 시장 “올해 신청할 것”[자유로신문]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방안’을 주제로 지난 13일 킨텍스에서 개원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고양·을), 이용우(고양·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손동숙 시의원과 산하기관장, 관내 기업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김선배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 9개에 대한 설명과 분석을 통해 미래 경제자유구역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필요성 또한 조언했다. 이어서 발표를 맡은 김형성 연구위원(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의 두 가지 경제자유구역 유치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전면적 지정방안으로 고양시 전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고양시에 중첩된 개발제한으로 전면적 지정이 어려울 경우 지구별로 단계적 지정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이동환 시장은 “2023년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수립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 안에 고양시가 추가 신청을 할 것”이라면서 “기본계획안에 꼭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택수 경기도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통해 “이동환 시장이 첫 결재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TFT추진단까지 만들었다는데, 발표와 토론을 모두 들어도 감이 잘 안 잡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도지사 모두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풀겠다고 했으니, 시행령이든 법률이든 빨리 풀어서 기업을 유치하면 될 일”이라며 “(그런데) 굳이 언제 될지도 모를 경제자유구역에 올인 해야 하는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는지, 재원 조달 방안은 있는지, 지정 신청권자인 경기도와 지정권자인 중앙정부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한 후 연내 지정신청 추진을 발표해야 하는데, 급하게 서두르는 느낌”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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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업무보고 첫날 “행정 과정에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달라”[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1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국, 복지여성국 등 민선8기 첫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4개국과 4개 담당관실 업무보고로 시작된 첫날 업무보고에서 이 시장은 △특례시 권한 확보 △민선8기 조직 개편 △열악한 일자리 문제 △출산율 제고 정책 △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에 대해 부서장과 심도 있는 답변을 주고받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를 예로 들면서 권한과 규정 등 한계를 극복하고 법을 바꿔서라도 시민들을 위해 과감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행정을 추진하면서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주문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살고 싶은 도시는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고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사는 ‘시민행복도시, 고양’을 건설하는데 3400여 명 공직자 모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업무보고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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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취임···“잃어버린 자산가치 회복해 명품도시 만들 것”[자유로신문] 임기 시작 첫 행보로 7월 1일 0시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관내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했던 이동환 시장이 당일 저녁 6시 30분 고양아람누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내빈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민 대표 김민재 군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핸즈프리 방식의 취임사를 통해 시정 철학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이 시장은 “고양시는 시민의 역량, 도시의 입지로 볼 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멈춰버린 고양의 시계를 되돌리고,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되살려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고 고양의 성공, 시민의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8기 고양시정 목표로 △과감한 시정혁신으로 일하는 경제특례시 △삶의 자산이 풍족한 창조적 도시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도시를 꼽았으며, △경제자유구역 유치 △기업친화 정책으로 차별적 도시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한 이 시장은 “바이오 정밀의료, 디지털영상, ICT 융복합, AI로봇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면서 “종합대학 유치와 특목고 설치 등 인재양성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예술인과 스타트업을 지원해 창의적이고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 대해서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고양연결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등 철도 노선을 확대하고,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해 원활한 출퇴근길을 약속했다. 더해 오래도록 살고 싶은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도심 재개발 △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과 △도로균열 △지반침하 △감염병에 대한 안전대응체계 강화, 저출산·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등 시민 맞춤형 복지를 추진 등을 제시했다. 취임사 말미 이 시장은 “일상 안전, 노후 안심, 민생 안정 등 ‘3안(安) 행정’을 복지의 새 패러다임으로 삼겠다”다며 “마음을 알아주는 속통(通)행정으로 일하는 시장, 해결하는 시장, 듣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