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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후변화 대응 위한 ‘어스아워’소등행사에 동참하세요”[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환경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캠페인인 ‘2024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필요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행동을 동원하는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시는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3월 말 토요일,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사를 진행한다. 남산서울타워, 국회의사당, 프랑스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도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1시간 소등’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어스아워 참여방법은 어스아워 누리집에 접속해 어스아워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 선언을 남긴 후,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소등행사에 동참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도 20시부터 21시까지 모든 가정과 공공기관에서 전기를 아끼기 위해 불을 끄는 ‘라이트다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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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부모, 교육발전특구 선정···이동환 시장에 감사 이벤트 열어[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학부모들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보답으로 깜짝 이벤트를 받았다. 이날 이 시장은 고양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공연 관람을 위해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방문했을 때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고양시 학부모·학생 등 7명은 이동환 고양시장에게‘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축하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현수막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당일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선정 대면심사 에서 고양시장님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셨다고 들었다”며 "시장님의 고양시 교육발전에 대한 열망과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부모들에게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금까지 힘을 모아주신 고양시민들과 학부모님들, 지역교육기관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 2월 28일 1차 시범지역에 고양시가 선정됐다. 시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창의력과 미래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지역교육기관과 첨단산업 일자리가 연계되는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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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설기계 정기검사 미필 차량 130대 직권말소···‘안전확보’[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 130여대를 직권 말소등록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건설기계가 건설 현장에 투입될 시 현장 작업자들은 물론 도로 위 안전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건설기계 운행사고 피해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직권말소를 추진한다. 고양시에는 굴삭기와 지게차, 덤프트럭 등 총 5000여 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돼 있으며, 이 건설기계들은 관련법에 따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요 건설기계의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살펴보면 굴삭기와 덤프트럭, 기중기, 콘크리트 믹서트럭 및 펌프 등은 각 1년이고, 지게차의 경우 2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말소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가운데 정비불량 및 정기검사 명령서를 통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이행하지 않은 차량으로 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계별로는 △지게차 75대 △굴삭기 25대 △덤프트럭 8대 △기타 22대 등에 대해 정기검사 최고(催告) 지시와 직권말소 예고 및 이해 관계인 권리행사 통보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건설기계의 정기검사는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설기계 사용·운행 중지 명령을 위반해 사용·운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등록이 말소된 건설기계를 사용하거나 운행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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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행 끝 추경 불발···고양시, ‘꽃박람회’ ‘고양페이’ 등 차질 불가피[자유로신문]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 없이 어제(18일) 자동 산회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달 23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으로 총 39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 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 이다. 그러나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 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지난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재개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상품권 사업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 불발로 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0개국의 대사급 주요내빈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그러나 지난 본예산에서 산하기관까지 업무추진비를 일괄 삭감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주요 내빈의 의전조치에 예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님을 초대해 놓고 대우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꽃박람회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확보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5500대 규모 주차장 확보를 위해 시 소유 킨텍스 지원부지 사용료 면제동의안을 행사 전에 시의회에서 승인받아왔다. 그러나 이번회기 무산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 측은 약 8억 원의 주차장 부지사용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지만, 예산은 없는 상황이다.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역시 업무추진비 일괄삭감으로 인해 대외협력, 대민소통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무추진비는 각종 회의, 간담회, 행사, 유관기관 협조, 내방객 응대, 시책홍보 등 직무수행에 관련된 통상적인 경비로 사용하는 예산이다. 지방회계법, 행정자치부 예규 등에 집행기준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의회가 업무추진비를 일괄 삭감해 공무수행 시 비용을 개인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정부, 경기도, 해외기관, 고양시민 등 다양한 외부인사를 만나 고양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부탁해야 하는 입장인데, 업무추진비 부재로 사비로 비용을 처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게 시 설명이다. 또한 국회 노후계획 도시특별법과 연계한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통일정보자료센터 대체부지 설계 변경, 대한노인회 고양지회 운영비 지원 등 필수사업 예산확보 지연으로 사업추진 일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비롯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노후계획도시, 과학고 지정,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처리해야할 현안이 많은데 의회의 비협조와 필수예산 확보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눈앞의 이해관계를 떠나 고양시민 이익과 고양시의 미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때이며 시의회가 대승적인 협력에 나서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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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비자 피해·분쟁은 국번 없이 1372···“소비자단체 적극 지원”[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소비자 피해구제· 분쟁해결 등 소비자 권익보호 일환으로 소비자 단체가 운영하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상담센터는 국번 없이 대표전화 1372를 통해 한국소비자원과 연계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상담과 피해구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 고양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에서는 총 8개의 1372 회선을 통해 소비자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만660건의 상담과 8699건의 피해처리를 기록했다. 소비자상담 주요 내용으로 서비스 분야는 각종 회원권 구매, 병·의원 서비스, 이동통신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물품 분야는 간편복, 신발, 건강식품 등이 많았고, 상담 신청 사유로는 계약 해제·위약금, 품질, 계약불이행 등이 있었다. 고양시민 누구나 소비자 피해와 관련 상담이 필요하거나 피해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1372로 전화하면, 거주지와 불만 유형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소비자 상담기관이 연결되고 즉시 상담 및 피해 처리·구제 신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단체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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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도시’ 구축···편리한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자유로신문]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돼 402억 원을 확보한 고양특례시가 ‘고양형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기술을 행정 분야에 도입해 교통, 도시계획, 시민안전 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편리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데이터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밸리, 스마트폴, 미디어월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등 각종 분야 데이터를 한자리에 모으는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안별로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기초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교통환경 구축에 활용함으로써 수요응답형버스, 자율주행 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원상담에는 카카오 기반으로 365일 상담서비스를 만들어 민원·행정·건강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 해소에 활용된다. 호수공원 등 관광명소에는 영상송출이 가능한 미디어월을 이용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가로등, 안전, 미세먼지 측정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스마트폴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디지털 트윈)를 구축해 건물, 도로, 도시계획 등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할 방침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경로, 홍수예방, 지반침하 등 각종 과제에 대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해결방안 모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안전 분야에서는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조성하고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부문과 공유할 방침”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가상세계(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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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안전한 물 공급할 것”[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인식 개선 자문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수도 수질에 관심이 많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199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와 공표,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상수도 주요 성과 및 사업 추진현황, 2024년 업무계획 보고, 수돗물음용 캠페인 추진 방안 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 홍보 등을 통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 수돗물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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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층 부동산 중개수수료···총 70명에 1700만 원 지원[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한 ‘2023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 70명이 총 1700여 만 원을 지원받았다. 2020년부터 시작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각 시군이 신청을 접수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가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이다. 계약일 기준 2년 내 1회만 지원이 가능하며 2년 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는 없다. 2년 이내에 중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중개수수료를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층 시민은 제출 서류를 구비해 고양시 토지정보과나 3개 구 시민봉사과를 방문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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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고시··· “열람하시고 의견접수 하세요”[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예정가격 열람 및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등 토지와 관련된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대상은 전년대비 645필지 증가한 16만8565필지(국·공유지 5만2450필지, 사유지 11만6115필지)로, 시 누리집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모바일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비대면 접수(우편, 팩스, 이메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등에 따라 올해 우리 시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0.5% 상승했다”며 “개별공시지가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폭 상승 내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적용된 표준지의 가격이나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받아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결정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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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고양시, 드론·UAM 집중 육성···미래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가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킨텍스 인근에는 5월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위한 버티포트가 착공하고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로드맵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해 미래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이라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가 조성되는 킨텍스 일대를 양 날개로 드론·도심항공교통산업을 집중 육성해 고양시를 미래모빌리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12개 교육 신설해 드론인재 540명 양성, 8개 입주기업 연구협력 지원 고양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입주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올해부터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로 자리를 잡아 드론 기체, 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항공우주과학분야 특성화대학 한국항공대는 센터 내에 관련 인력이 상주하며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올해 10개 분야 12개 과정 교육을 신설해 54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입문자들을 위해 기초·체험과정을 마련하고 한국항공대와 연계해 국가자격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농업, 스포츠, 영상촬영 등 직무경력자를 위한 분야별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지난달 처음 개설된 3개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9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드론기업입주공간에는 지난 1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7개 기업이 입주했다. △코어기업으로 입주한 군사용 드론개발업체 아쎄따 △건설현장 가상화로 시공관리를 돕는 엔젤스윙 △항공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드론제조업체 쿼터니언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에라베이스 등 분야별 기업들이 협력해 드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센터 내에 입주기업 연구 지원을 위해 영상분석, 드론실험, 3D프린터 이용이 가능한 드론 연구개발센터와 실증테스트가 가능한 운용성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월 중 입주기업 2개를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드론교육, 관제, 산업, 연구, 실증이 가능한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해 드론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킨텍스 일대‘하늘택시’ UAM 이착륙장 구축···김포공항까지 15분 킨텍스 인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2단계 실증을 진행할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가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도심 2단계(킨텍스-김포공항) 실증 노선으로 선정돼 대화동 1만8천㎡ 부지에 버티포트를 조성하게 된다. 현재 도심항공교통은 고흥에서 1단계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구간별로 2단계 실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단계 실증사업이 끝나면 인천공항 및 잠실까지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도심항공교통이 상용화되면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시간은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35년까지 일산동구청 옥상에 지역주도 버티포트형 스마트 플러스 빌딩을 조성하는 공동연구에도 참여한다. 공공건축물에 지역간 광역교통망 거점을 마련해 재난현장 출동, 응급환자 이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대문구, 민간기업과 함께 구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는 킨텍스 버티포트 인근 부지에 도심항공교통 기체 정비와 연구개발단지 조성 타당성을 조사하는 용역을 시작해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 10월 개최···첨단기술 각축장 열린다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RAD KOREA)과 연계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킨텍스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4차 산업 대표 미래모빌리티(△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D)) 전문 전시회 통합 브랜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9만5천㎡ 면적에 전문전시회 7개, 국제포럼 1개, 수출상담회 1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서는 로보월드, 건설기계전이 제2전시장에서는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와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경기국제포럼, 디지털퓨쳐쇼, 콘텐츠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붐업 코리아가 동시에 개최된다.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에서는 드론 ․ 도심항공교통산업 관련 전시관, 컨퍼런스, 드론경진대회, 킨텍스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도심항공 모빌리티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팀코리아에 참여중인 대기업 컨소시엄 특별관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세션별 전시관도 운영해 미래모빌리티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