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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찾아라’···고양시의회, ‘공간활영연구회’ 2024년 활동 시작[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19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이 연구회는 관내 유휴부지 및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회장 최성원·부회장 최규진 의원을 비롯 김미수·고부미·이해림 의원 총 5명이 소속돼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4년 연구 방향과 상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연구회는 5월 중 연구용역 주제 논의를 위한 현장답사를, 6월에는 2차 정례회 개최 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최성원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우리 시에 있는 유휴공간을 발굴해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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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베트남 VTC온라인과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자유로신문] 베트남 출장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베트남 IT산업의 선두 주자인 VTC온라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시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 발전을 위한 것이다. 고양시와 VTC온라인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우수 콘텐츠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VTC온라인은 2008년 설립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방송사 VTC의 자회사다.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교육, 온라인 결제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베트남 최대의 온라인 게임 배급사다. VTC온라인은 베트남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피파온라인 등 60여개 게임을 배급 중이다. 카카오 등 14개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해외 10개의 게임사업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르 비엣 호아(Le viet Hoa) VTC온라인 대표이사는 "VTC 온라인은 베트남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이며 동시에 미래 인재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라며 "이번 고양특례시와의 협업으로 미디어콘텐츠, 게임, 교육 분야 사업확대 및 인재육성에 보다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환 고양시장은 “베트남은 인구의 68%가 44세 이하로 젊다”며 “연간 약 15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역동적인 국가이기 때문에 콘텐츠, 온라인교육, 게임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양시의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고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고양시 기업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협력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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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JTBC 하프마라톤 대회, 21일 오전 교통통제 실시···“시민들 협조 당부”[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늘(19일) 21일 개최되는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마라톤 대회’로 인해 관내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히며, 시민들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로 21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고양대로, 경의로, 호수로 등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시간은 오전 7시 30분~11시다. 하프마라톤 코스는 ‘종합운동장사거리-일산지하차도-풍산지하차도-일산동구청-백마지하차도-열병합발전소-어린이교통광장사거리-섬말다리 사거리-장항지하차도-고양체육관 사거리-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된다. 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 및 교통 통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1일(일요일) 오전에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교통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마라톤 대회는 3개 종목(하프 코스(21.095km), 10km, 5km 코스)으로 운영되며 약 7000여 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고양시체육회,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러너블, 고양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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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자유로신문] 지난 3월 임시회(제282회)를 파행으로 마감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오늘(19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3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고양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1건, ‘고양시 재산세 도시 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고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25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9개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4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3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고양시장을 상대로 9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또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및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심사하고,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예결위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추경안 등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의결하며 기타 보고의 건 등을 보고 받은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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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많은 참여 바랍니다”[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3주간 ‘제5기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양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제5기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교통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인원은 각 분과 당 5에서 6명으로 30명 내외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18세에서 39세에 해당하고 주민등록 주소지가 고양시로 돼 있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직장·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의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1년 6개월이며, 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월 2회까지 회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회의는 장소·시간에 관계없이 분과별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주제 역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유연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고양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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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6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자유로신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국제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됐다. 이번 꽃박람회 장미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총 1만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핀 장미를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정원 3개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다. 또한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로 꾸며진 지구환경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4월 19일까지로 기간 내 예매권 구입 시 현장 판매가보다 최대 33%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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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의 달 행사 ‘봄:크닉 음악회’ 개최···23일부터 접수[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5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봄:크닉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준비해 영유아의 예술 감수성 함양과 더불어 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잔디밭에서 피크닉과 함께 하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악기와 떠나는 세계 음악 여행’ ‘판소리와 국악으로 듣는 전래동화’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및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한다. 센터는 참여하는 가정 모두에 피크닉을 위한 매트와 영유아를 위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효정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온 가족이 모여 음악이라는 공통의 소재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의 사항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사전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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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 15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수행할 5개년 종합계획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도서관 운영위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도서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통계청이 지난 2023년 11월에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하락세가 멈추진 않던 국민 연간 독서 인구가 2년 전보다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서 인구 1인당 독서 권수는 0.4권 감소하여 긍정적인 상황만은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독서 행태와 기술적․사회적 변화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과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연구용역에는 고양시 도서관과 독서문화 전반에 관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제2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2020~2023) 평가 △대내외 여건 및 환경변화 분석 및 진단 △지역사회 요구조사 및 서비스 모델 개발 △비전·목표·추진전략·정책과제별 단계별 로드맵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를 아우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책임연구원 심효정 교수는 "고양특례시 규모와 특성에 최적화된 종합계획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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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등과 업무협약 체결···빈 대학 방문[자유로신문]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빈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향후 고양시 기업에게 베트남 진출 기회가 열리고, 베트남의 기업 또한 고양시에 들어설 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으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고, 이날 차담회에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의 부원장 도 띠엔 띵(Do tien Thinh)과 인력개발 및 기업지원부서장 등 다수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어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응우옌 민 티엔(Nguyễn Minh Tiến) 대표와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의 응우옌 티 투이 프엉(Nguyễn Thị Thuý Phượng) 원장을 만나 농업과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단초로 고양시와 베트남의 협력은 물론 녹색 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응우옌 민 티엔 대표와 응우옌 티 투이 프엉 원장도 “강점과 경험을 갖춘 고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농림부 산하기관인 농업무역촉진센터는 농업 무역 진흥 교육, 해외시장 조사와 기술 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는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분야 인적 자원 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이어 빈 대학을 방문한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과 고양시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학교 설립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빈 대학 캠퍼스와 창업랩 등을 둘러본 이동환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빈 대학과 우수 인재 교류가 이뤄지고 나아가 우리 시에 빈 대학의 글로벌 캠퍼스가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빈 대학 학장 데이비드 방스버그(David Bangsberg)는 “고양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빈 대학(Vin University)은 베트남 최대 민간그룹인 빈그룹이 지난 2020년 설립했고, 코넬 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국제화, 교수, 시설, 학문 등 7개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수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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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사업 탄력받는다’[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5일 행신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이에 해당 구역 저층 주거지역 환경 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해당 조합은 지난해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되고 난 후, 올해 2월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3월 고양시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행신1-1구역은 덕양구 행신동 222번지 일원으로 창릉, 능곡, 행신 택지개발지구로 둘러싸여 있는 저층 주거지역이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용적률 250%이하, 최고 층수 29층, 2개 단지 10개 동 66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합설립인가로 행신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해당 조합은 시공사 선정,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정비사업의 중요한 단계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동의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