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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시의회-중부대학교, ‘관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지역인재 양성 ‘맞손’[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의회는 14일 관내 중부대학교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의회와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구축,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선순환 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영식 의장과 이정열 총장을 비롯, 시의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의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상호 동반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지역 대학과 함께 고양시 주도의 정책 역량을 제고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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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군 율곡이이함과 업무협약 체결···‘우호’ ‘유대’ 강화[자유로신문] 파주시는 14일, 해군 율곡이이함과 기관 간 우호 및 유대를 강화하고 율곡의 고장 파주 인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봉진 함장(대령)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진왜란 발발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하신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 율곡 이이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의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종 행사 시 상호 방문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 △양측의 교류 활동 지속 △율곡이이함 공개 행사 추진 등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협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율곡이이함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가 율곡이이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진 함장(대령) 또한 “율곡이이 대표 도시 파주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상호 간 우호와 유대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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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道교육청과 협약[자유로신문]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파주시가, 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과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 서영대학교 김순곤 부총장, 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이 참석해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2023년 1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추진계획이 발표된 후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했다. 시는 지난 1월 2주에 걸쳐 학부모·교사 등 6000명이 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추진 방안에 반영했다. 또한 파주시는 ‘지속가능성의 시작, 교육으로 재도약하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특구를 유치하고자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실무전담(TF)팀을 구성하고, △지역 교육력 향상 △학교·지역 상생 추진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라는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5대 핵심 추진 전략을 수립, 추진 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추진은 접경지역이자, 중첩규제를 받는 파주시의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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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 지원’···파주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선정[자유로신문] 파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농촌인력 수급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며,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농업노동력을 제공하며,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 파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에는 필리핀과 2023년에는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를 북파주농협으로 선발한 후 농식품부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에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6명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75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등 105명을 유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계절근로자의 숙소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파주시 선유리에 소재하는 공무원 관사를 새 단장해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지역 농가의 효율적인 인력 공급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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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시설로 조성···3월부터 운영[자유로신문] 오는 3월, 폐교된 파주 법원초등학교가 시민, 학생, 예술인을 위한 문화시설로 거듭난다. 파주시는 2019년에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23년 4월,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파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진행해왔다. 현재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새 단장이 완료되면 법원초등학교에는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진다.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장 합동점검 및 협의체 회의를 통해 예술인 창작공간,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파주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실과 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법원초등학교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파주시 주민과 학생,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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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체결[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8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2024년 고양시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고양시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규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해 연간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경과한 고양시 소재 청년 소상공인 업체는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신용보증이 필요한 청년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용보증 지원이 필요한 청년 소상공인은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이 고양시 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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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파주시약사회와 '보이스피싱' '마약 근절' MOU 체결[자유로신문] 파주경찰서는 파주시약사회와 지난 18일 경찰서에서 약사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금융사기 예방 및 마약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화 금융사기 등 악성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대국민 관심 유도와 지역사회의 일원인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 속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파주시약사회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약 봉투(2만여 장)에 전화 금용 사기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인쇄해 범 국민에게 전화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이 전화 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마약 근절 등 경찰 추진 정책에 협조하는 등 지역 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최근 기관사칭 전화 금융사기 등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이에 따라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국에 방문하는 남녀노소 다수에게 전화 금융 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전화 금융사기 및 마약 등 악성 범죄 근절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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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2024년은 고양시 ‘티핑포인트’···‘新경제축’ ‘안전축’ 강화할 것”[자유로신문] “99도까지 끓지 않던 물이 100도가 되면 끓는 것처럼 변화가 없던 것이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즉 임계점에 도달해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2024년은 고양시가 글로벌 수준의 도시로 도약하는 ‘티핑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1일 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대 축 강화’ 비전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이날 그는 2대 축으로 ‘新경제축’과 ‘안전축’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올해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발표, GTX-A노선 부분 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 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 변화’에 한 발 더 앞선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도시의 기반인 경제축, 그리고 도시의 기본인 안전축을 세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곡역세권, 원당재창조사업 등 대화부터 지축까지 3호선 라인과 그 일대를 따라 고양시 전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해 ‘新경제축’이라 일컬으며 “일산부터 덕양까지 하나의 경제축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DS지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경제자유구역은 올해 경기도가 정부에 지정 신청해 10월경 최종 발표될 예정으로, 고양시는 그간 경제자유구역 지정 논리를 수립하는 동시에 투자유치에 나서 약 2조10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 51건과 업무협약 26건을 체결했다. 또한 이 시장은 “풀러턴시 등 산·학·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 산업도시를 롤모델 삼아 고양시에 과학고, 영재학교와 국제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정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도 공모해 고양을 ‘인재특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곡역세권은 가장 많은 철도가 만나는 교통거점인 만큼 주거보다는 자족 중심의 특구로 조성하고, 원당역세권의 경우 주민들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혁신적으로 재구조화해 덕양구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안전축’ 강화 방안에 대해 이 시장은 “지난해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 특성에 맞는 재건축 법안 마련을 건의했고, 이번에 통과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등 고양시 요구사항이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이 법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컨설팅,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등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재건축을 지원할 방침이며, 올해 말까지 정부가 1기신도시 각 지자체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만큼 이 과정에서 고양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석청사 이전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공론장을 마련,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으며, 백석 업무빌딩은 그 경제적 가치를 고려해 시민편의시설, 임대 등 ‘시민청사’로 임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동환 시장은 “모든 사업의 추진동력인 예산, 즉 1기신도시 재정비 관련 용역비, 업무추진비 등 삭감된 예산 293억 원 등에 대해서는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히면서 “고양시 성장을 위한 골든타임에 (시의회의) 비합리적 예산심의로 시가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 더는 비상식적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의지를 갖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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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탑재한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40개 설치[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고양체육관, 킨텍스 전시장 등에 40개의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4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의 업무협약을 통해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도입·확대를 약속한 결과이다.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고장 및 응급상황 등 각종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승강기 안전망이다. 아울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고양시가 지자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통해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설치하는 등 승강기 안전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의 도입으로 승강기 사고· 고장으로부터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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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및 카카오와 통학순환버스 업무협약 체결[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지난 8일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주식회사 카카오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추진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운영 활성화 및 학생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통학순환버스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파주시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총 10대의 버스를 투입해 운정신도시 내 16개 중고교를 잇는 노선이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시장과 업무협약이 있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경기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파주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주)카카오 조성윤 맵서비스총괄이사를 비롯한 카카오맵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경기도 최초로 추진하는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시 통학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주시는 카카오와 별도로 협약을 체결하여 통학순환버스에 ‘카카오맵 초정밀버스’를 도입해 통학순환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호 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카카오 초정밀버스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카카오맵 앱에서 센티미터 단위로 버스 위치를 제공하여 주행 중 또는 신호 대기상태 등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나타내는 서비스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버스를 활성화하면, 지도상에 버스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정류장 검색이나 길 찾기에서 상세 경로를 선택할 때에도 위치 정보가 제공되어 지도상에 노선번호 표기와 노선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탑승을 원하는 버스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통학순환버스 시범운영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면,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시 중고등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에게는 안전을, 학부모들에게는 안심을 주는 통학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 시장은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해 “미래를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로 함께 해준 카카오와의 협업을 계기로, 파주의 교육복지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되어 앞으로 더 큰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