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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고양시, ‘수소 대중교통 시대’ 본격화···‘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도약[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대중교통 시대’ 본격화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2026년 말 준공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3년 8월 SK E&S와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액화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이상을 보급하기로 했으며,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비 70억 원, SK E&S 40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자되고 고양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현재 고양시에는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2곳의 액화수소충전소가 있지만 2024년에 2곳, 2026년에 1곳을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이는 고양시 전체 수소차가 약 397대인 것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가 수소충전소 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이유는 수소차가 가진 많은 장점 때문이다. 수소차는 대기 중 산소를 수소와 결합시켜 만든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데, 깨끗한 산소를 결합시키기 위해 설치된 여러 필터를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특히 공영차고지에 공급될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 극초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존 기체수소에 비해 저장 용량이 8~10배로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하다. 따라서 버스·트럭 등 대형 수소상용차 보급 확산과 수소차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안에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위해 32대의 수소버스 구매 보조금 예산 101억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충전소 구축 시점과 연계해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민·기업·공공기관 등에 수소 승용차 125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하여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안에 대화 버스공영차고지와 대자 수소충전소 부지 두 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하여 친환경 수소 버스·승용차의 확대 보급에 대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수소차 운행으로 도심 대기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향후 친환경 버스·승용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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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소차 구매하면 대당 3250만 원 지원···총 125대[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늘(16일) 9시부터 지원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서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올해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승용차 125대를 민간에 보급하며, 보조금 지원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로 지원금은 대당 3250만 원(국비보조금 2250만 원 + 시비보조금 1000만 원)이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하여 진행하므로 구매자는 차량 구매계약만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희망자는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시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할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됨을 유의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면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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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저소득·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용 60만 원 지원[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보조금은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교체 시 지원되며, 공고 이전 2024년 1월 설치 건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올해 예산 4200만 원을 수립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7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보일러 1대당 지원 금액은 6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연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환경지도과로 제출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큰 만큼 보일러 교체를 앞둔 저소득층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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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D-100, 4월 26일 개막[자유로신문]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빛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꽃박람회는‘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요 변화를 소개한다. 1. 일산호수공원 행사구역 확장 ‘노래하는 분수광장, 장미원’ 포함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한다. 박람회 총면적은 240,000㎡이며, 지역적 자연환경 및 전시복합사업(MICE) 관광시설 연계와 생태정원, 장미정원, 전통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해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다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박람회를 통해 꽃의 도시 고양시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 2. 특화된 다양한 ‘자연 정원’ 개발 특화된 장미원 개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장미원을 마련해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의 주제정원은 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소를 이용한 연출로 스토리텔링과 체험, 예술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고양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화훼 연출로 아름다운 화훼정원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3. 진화하는 꽃 예술 작품 및 정원 개발과 공공시설 확충 이번 박람회에서는 TOP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세계 작가 정원을 조성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 플라워디자인 꽃 조형물과 진화된 예술 작품이 화훼 장식과 함께 연출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정원, 친환경(ECO) 키친정원을 개발해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 공원 관람과 이동을 위한 공공시설을 확충하여 야외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4. 글로벌 화훼산업의 트랜드를 제시하는 화훼전시관 구성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HP)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 화훼전시관은 화훼산업관, 화훼교류관, 화훼예술관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화훼산업관은 국가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구성되며 세계화예작가전, 해외 희귀·이색 식물 전시, 국내외 신품종 전시 등을 선보인다. 화훼교류관에서는 대한민국 화훼장식 작가 작품전 및 초청전, 국내 외 화훼 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연출되며 화훼예술관은 조경 연출 및 꽃 예술 대회 등 고양국제꽃어워드 개최와 함께 국내외 우수 화훼작가 플라워데몬스트레이션 시연회, 화훼 신기술 및 꽃 연출 브랜드 발표회, 고양국제꽃포럼이 개최된다. 꽃박람회 재단은 현재 네덜란드,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벨기에, 싱가포르,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콜롬비아 등 해외 정부 및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에 맞추어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폭(국립왕립정원)의‘Flora Festival 2023~2024’에 참가하여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꽃박람회 홍보를 진행했으며, 태국과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테마정원, 전시 교류, 학술교류, 희귀식물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5. 국제꽃어워드쇼의 저력으로 대한민국 최초 국제화훼경기대회 개최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고양국제꽃어워드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플라워 경기대회를 기획하여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고양 플라워 그랑프리(Goyang Flower Grand Prix) 대회로 국가대표 선수 출전, 국제 심사 기준에 따른 5개국의 국제 심사위원 초청 등으로 꽃박람회 행사기간 중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수준 높은 화훼장식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선발전은 1월 27일 개최하며 본선에는 각국 예선을 거쳐 8개국 1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국제꽃어워드는 고양 플라워 그랑프리 외에도 야외 전시 조경 연출, 국내외 참가 부스 연출,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및 제24회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 경기대회, 제11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제19회 한국 꽃꽂이 대회,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와 다양한 꽃문화 이벤트 쇼로 신진 화훼인을 육성하고 관람객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박람회로 개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박람회 구현을 위해 환경 부문에서는 꽃박람회 주제 구현을 통한 탄소배출 최소화 박람회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박람회 작품을 공원 문화유산 가치로 재편성하여 레거시 확보 및 호수공원에 기여하고 박람회 전시 품목 이동전시를 통한 ESG 전시로 수익 창출과 차 없는 박람회의 지속 홍보와 대중교통 이용자 혜택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상생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화훼를 중심으로 한 전시연출 및 고양 화훼 계약 재배로 지역 화훼의 가치를 강화하고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기획 단계부터 관련 국제기구, 글로벌 행정・법제 전문가, 시민 단체, 윤리 경영 글로벌 인증기관・기업 관계자, 연구자 등 다양한 전문 조직과 인력들로부터 박람회 행정, 법제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련된 컨설팅을 받고,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윤리적, 과학적 행정・법제 운영의 기본 지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도시브랜드를 위한 앰버서더로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프리미엄 복지서비스를 위한 혁신과 진화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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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실천, 톱밥으로 하세요”···파주시, 산림톱밥 구입비 지원[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6일까지 ‘산림톱밥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가 친환경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산림톱밥(우드칩) 지원사업’은 관내 산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톱밥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배 면적에 따라 신청량이 다르고, 최대 6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이며, 농가 현장점검과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후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톱밥은 토양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잡초 방지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환경친화형 농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증가된 농업인을 위해 관련 사업을 신규로 편성한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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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일거양득 효과 거둬[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2억 원의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168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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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도지사 ‘기관표창’ 수상[자유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분야 4개 항목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5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불법광고물 정비 분야’ 세부 평가 항목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 실적 △도로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등이며,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세부 평가 항목은 △옥외광고 발전 기금 조성 및 활용 △수거현수막 재활용률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실시 현황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현황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정책 협조 지원 사항 등이다. 시는 올해 ‘옥외광고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광고물 관리 기반을 구축했으며, △간판개선 사업 △365일 불법광고물 정비 △매월 불법광고물 집중 테마 정비 △효율적인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을 통해 질서 있는 도시경관 조성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정보무늬(QR코드)를 도입해 증가 추세에 있는 게시대 관리의 효율화와 홍보 수요자의 편의를 도모했고, 이달 전국 최초로 ‘파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옥외광고 행정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품격·친환경 도시경관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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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견인 조치···과태로 '1만5000원' 부과[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9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증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시민들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h 미만, 차체 중량이 30㎏ 미만’인 것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관내 주요 도심(운정·교하·금촌·문산)에는 5개 업체, 2700여 대의 (공유)개인형 이동장치가 운용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비례해 사고와 불편 접수도 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와 보도,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이진아 시의원은 지난 8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9월 조례 개정이 완료됐다. 시는 견인 시행에 앞서 공유 이동장치 대여사업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유 이동장치의 견인 및 이동조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에 따르면 ‘견인’ 대상은 점자블록 및 차도 등에 무단 방치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견인될 경우 1만5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공유 이동장치 무단방치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했으며,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75대에 대하여 견인 및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공유 이동장치 중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소지한 16세 이상의 시민이 사용하여야 함은 물론 관련 법령상 각종 준수사항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사용자 미숙지로 인해 각종 위반사항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관련 법령 제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공유 이동장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한 만큼, 대여사업자는 물론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공유 이동장치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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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정형 제2부시장, 동절기 대비 ‘하수관로사업장’ ‘삼송수질복원센터’ 현장 방문[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이정형 제2부시장이 지난 29일, 악취 예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대규모 하수관로 사업장 및 삼송수질복원센터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화전 및 대덕동 일원의 화전·대덕 하수관로 사업현장을 방문해 동절기에 대비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사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 부시장은 관내 삼송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악취 발생 없이 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는 직원들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깨끗한 물 환경보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더해 시설물 현황 등을 점검하면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작년 3월 착공하여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약 310억 원(국비 210억 원, 시비 100억 원)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관로 20.5km, 개인배수설비 1351가구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삼송수질복원센터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및 공원 등을 조성한 친환경시설로서 주변지역인 삼송, 지축, 원흥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주요 기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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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파주장단콩축제 24일 개막[자유로신문] 파주시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를 통해 행사 참가 시민들은 파주장단콩 및 파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알콩’은 파주장단콩전시관, 장단콩요리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말하고, ‘달콩’은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제공되는 먹거리를 말한다. 또 ‘놀콩’은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놀거리를 의미하고, 끝으로 ‘살콩’은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 등이 진행되는 살거리를 일컫는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영한다. 향토음식점은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고, 음식 가격을 누리집 및 현수막에 사전 공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관,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며 “이 밖에 요리경연대회, 파주장단콩 전국 주부가요대전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육군 제1보병사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통일대교(민통선) 모바일 출입 시스템 출입 절차를 개선했다. 개선된 출입 절차는 11월 20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시는 기존 무선인식(RFID) 출입증을 대신해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출입증을 발급받는 모바일 출입 시스템을 도입·운영해 왔다. 그러나 모바일 출입증 판독 후에도 동일 정보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등 출입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출입 절차 개선을 통해 통일대교를 건너야 하는 민통선 주민과 영농인들 출입 절차 개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