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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늘(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90일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한다. 지난 7월 폐기물처리시설 공모결과 신청서류미비 접수에 따른 것이다. 고양시는 당초 공모에서와 같이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한 처리량 일 650톤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 기준, 부지면적 4만5000㎡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신규 시설의 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광역화시설 설치,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수립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폐기물처리시설은 과거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왔지만 앞으로는 기존의 이미지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신규로 설치되는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을 도입해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지친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편의·복지 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입지로 선정된 지역(마을)은 법정 경제적 혜택도 제공된다.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650톤(일) 규모 설치 시 약 514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대규모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폐기물처리시설 반입수수료의 20% 범위 내에서 매년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한다. 주민지원기금은 주변영향지역에 한하여 농림수산업, 상공업, 관광, 의료, 도로, 상하수도, 교육·문화, 환경·위생시설, 운동·오락시설, 전기·통신시설, 학자금 지급 등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하여 주민의 소득 향상 및 복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은 장래 쓰레기 처리 걱정 없는 고양시 실현을 위해서 반드시 설치해야할 시설”이라며 “이제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하여 관과 민이 함께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재공모 결과에 따라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연구기관의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시청 담당부서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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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국립암센터, ‘가와지 1호’ 생태논 벼 베기 행사 가져[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추수철을 맞아 국립암센터 친환경 생태논에서 가와지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국립암센터는 치유정원을 조성해 암환자와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생태논에 모내기를 한 벼 품종은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인 ‘가와지 1호’로 고양시 벼농사의 역사를 담고 있는 품종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선)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관계자 6명이 암센터 내 치유정원에 직접 심은 벼를 수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치유정원 벼 베기 행사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고양시 치유농업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체험 활동 및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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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용 미생물 공급 기반 강화···무상 공급 확대[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9월 20일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내에 멸균 배양시스템을 설치해 시험 가동을 마치고, 유용 미생물 공급 기반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생산, 공급을 확대한다. 설치된 멸균 배양기는 기존 대량 생산 시스템에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100L 종균 생산용 배양기 2대와 생리활성 개선용 및 해충 방제 미생물(BT제) 생산용 500L 배양기 1대로, 기존의 살균 배양기에 비해 10배 이상 고농도로 미생물 생산이 가능해 소량만 사용해도 효과가 높다. 유용 미생물은 주로 작물 생육 촉진 및 토양개선, 축사 내 악취 감소와 가축 면역력 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관내 농·축산인 외에 텃밭이나 화분에 미생물을 이용하고 싶은 파주시민도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경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기를 지참하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본소(통일로 600), 또는 북부지소(파평면 청송로 503-13)로 방문하면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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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관광문화단지’ 민관 TF팀 첫 회의 개최···市 “시민 자산가치 상승할 것”[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는 11일‘고양관광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TF팀 회의에는 고양시 및 산하기관, 문화콘텐츠 전문가, CJ라이브시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CJ라이브시티 조기완공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현안을 협의했다. TF 구성으로 건축, 도시계획, 환경, 교통, 문화, 마이스, 관광, 기업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인허가 및 운영과제에 대한 사전협의를 유기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종합적으로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건축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여 사업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TF팀 회의의 주안점은 CJ라이브시티의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도록 민관이 협업하는 방향이며, 주요 협의 내용으로 △한류천 정비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보행접근성 개선을 위한 입체 공공보행통로 조성 △복합문화공간 형성을 위한 일체화된 외부공간 조성 △방문객 일시적 급증에 대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협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지정 등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CJ라이브시티 조기 완공을 통해 K-콘텐츠 활성화 및 글로벌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며 “‘기업성장-일자리창출-시민자산가치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어, CJ라이브시티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CJ라이브시티는 핵심시설 중 하나인 ‘아레나’의 운영을 위해 미국 1위 엔터테인먼트기업인 AEG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CJ라이브시티를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한 오프라인 ‘버추얼(virtual) CJ라이브시티’를 통해 전 세계에 고양시를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현재 고양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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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이동환 고양시장 “경제특례시 구현해 자족기반 형성하겠다”[자유로신문]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고양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소통, 안전·안정·안심의 3안(安)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허브,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기에 앞서 그간의 소회와 비전을 밝히며 한 말이다. 이날 민선8기 시정슬로건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공표했으며,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시민과 고양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새로운 고양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 성장·발전하는 역동적 에너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도시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 시정핵심사업의 성과와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고양시는 기업유치, 창업, 투자가 활발한 기업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 ICT, 바이오 의료정밀,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업기반시설 조성을 억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의 3대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유치와 성장동력 확보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이 시장은 피력했다. 시는 10월 중 경기도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해 1차 후보지선정에 도전한다. 고양시가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되면 이후 산업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 인력, 고양일산테크노밸리를 연계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고양시는 10월부터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2024년 하반기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토지분양이 예정돼 있어 기업유치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정체돼 있는 구도시의 새로운 변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일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원도심 재개발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민・관 합동으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통합지원 TF를 구성하고 8월 신도시 재정비 전담조직인 도시정비TF를 신설했다. 지난 9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5개 신도시 지자체장이 간담회를 갖고 상설협의체도 구성했다. 내년 1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용역, 내년 5월 재건축 선도단지 지원 사업 공모 등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숲 51개소 조성, 친환경차량 2만6000대 보급, 급속충전기 1천기 설치를 추진하고 건강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를 지원한다. 편리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일산연장, 3호선 급행, 9호선 급행 대곡연장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으로 예정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립을 위해 국토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서울시 강변북로 및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등과 연계하기 위한 ‘고양시 주요도로망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국토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양재(청계천JCT)~고양(남고양IC) 구간에 대한 KDI(한국개발연구원) 타당성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각 사업의 검토결과를 반영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분야에서는 필요한 계층에 더 두텁게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를 실현하고 쉽고 빠른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정책 개발,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총괄하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각종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과학고 등 특수목적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인재양성 기반도 조성한다. 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과 연계해 공연콘텐츠, 아티스트 육성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행주산성 등 역사유산을 문화콘텐츠, 신기술과 접목해 대표적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08만 고양특례시민이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의 경제특례 시를 구현해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형성하고, 시민들의 잃어버린 자산가치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를 고양의 자산과 가치로 삼고, K-웰니스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해 세계 속의 고양으로 비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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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본격적으로 속도 낼 것”[자유로신문] 김경일 파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소회와 성과를 비롯해 향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 주요 시정계획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먼저 취임 100일에 대한 소회로 “민선8기 시장으로서 생각하는 가장 큰 과제는 분절된 파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동서축과 경의선축, 남북축을 이어 파주 어디에 살든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주요 성과로는 △이동시장실 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확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 등 9개 공모에서 국·도비 310억원 확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앙토지수용위 심의 통과 및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난개발 방지 및 농지성토 규제 강화 △파주쌀 소비 촉진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고민해 준비한 행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어 그는 교통, 평화,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청년, 교육, 농촌, 행정 등 10대 분야에 대한 시정방향과 주요사업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주요사업으로는 △GTX-A 노선 등 광역교통의 차질 없는 추진과 대중교통 혁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노력과 DMZ 생태관광벨트 조성 등 남북교류 및 한반도 신경제중심 도약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100만 도시 기틀 마련,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민생경제 발전 △파주문화재단 설립, DMZ 기억의 전당, 문화예술 공연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건립 등 문화기반 확충을 먼저 언급했다. 또한 △’감악산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체류형 관광 발전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 △어르신, 장애인, 여성, 아동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청년위원회 및 정책협의 강화, 쳥년 맞춤형 정책 및 취창업 지원 등 청년 지원 △학생자치 지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교통소외 지역 통학버스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 △농업예산 및 전문인력 육성기금 확대, 친환경‧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등 농촌 활력 증대 △신청사 건립, 행정구역 개편 및 시정연구원 설립 등도 밝혔다. 기자회견문 발표에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 철도, 대중교통 분야에 대해 직접 정책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민선8기는 100만 파주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적 발전 전략을 구상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면서 “파주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동력은 물론 상생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드린 주요 정책과 15개 분야 144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간다면 새로운 파주,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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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새마을회, 말라리아 퇴치 합동방역 실시[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파주시 새마을회가 지난 6일 최접경지역인 장단면에서 말라리아 퇴치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장단면은 북한 및 DMZ와 인접해 있어 타지역에 비해 상시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역이다. 이번 합동방역은 파주시새마을회 관계자와 17개 읍면동 방역봉사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 방역봉사대는 올해 5월부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유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모기의 활동 시간대인 야간에 축사 주변 등 주요 발생지를 집중 방역하고, 모든 방역소독 약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보건소에서는 방역 활동을 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차에 위치관제시스템을 설치, 방역정보지리시스템 앱으로 실시간 위치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약품 정량 사용과 보호구 착용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방역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매년 솔선수범하는 파주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시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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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기질 개선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받는다[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오늘(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총 782대(승용 및 초소형 631대, 화물 151대)를 보급할 방침이다.파 신청 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 신청서,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환경부 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차량 판매·대리점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구매자는 차량 구매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자동차 판매사에 납부하고, 판매사가 보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은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차량 구매 시 출고 가능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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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친환경미생물 BTA 농가 교육·보급···농업인 고충 해결 나서[자유로신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미생물 BTA 교육을 시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천연미생물 살충제 BTA균(Bacillus thuringiensis aizawai)은 애벌레가 BTA균이 살포된 잎을 갉아먹으면 곤충의 내장으로 침투해 독소단백질을 분비해 소화중독을 일으켜 사멸시킨다. 농작물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 나비목 해충의 애벌레 제거에 효과가 높으며 사람이나 동·식물에는 무해하다. 고양시 관내 친환경농가는 생산농산물을 군부대와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는 해충 발생 시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많은 비용부담과 물리적 방제로 인한 인력난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미생물을 공급받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BTA제 공급을 결정했다. 고양시는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미생물 살충제(BTA제)를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제제 공급과 다양한 친환경사업에 주력할 것”이며 “농업인의 고충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유산균, 광합성균, 고초균, BTA균을 생산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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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그린홉’ 통해 ‘청년기후환경활동가’ 14명 배출[자유로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청년기후환경활동가 그린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은 온실가스 저감 컨설턴트로 활동할 예정이며 고양시 환경사업 전반에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기후위기 상황을 알리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양성과정 ‘그린홉’을 운영해 왔다. 그린홉(Green Hope)은 ‘미래 환경의 주역이자 희망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린홉 참여 청년은 6월 11일 개최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에게 편리한 삶을 벗어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한 친환경 삶을 선택해 달라는 호소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청년 14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3개월 과정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