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파주시, 분단의 현장···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4월 19일 개방[자유로신문]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4월 19일부터 개방한다. 이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된 걷기 노선으로, 시간대별로 2개 노선으로 나뉜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다. 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감시초소(GP) 통문,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코스다. 지난해와 달리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이 노선에 추가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테마노선을 이용하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 역이자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으로, 남방한계선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테마노선을 통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 시 서명한 철도 침목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DMZ)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파주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파주시, 美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메디컬 기술혁신’ 양해각서 체결[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28일,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 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이애미 대학교 내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스티븐 니머 실베스터암센터 원장, 박종배 국립암센터 교수 및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분야의 상호협력을 증진할 것을 공동의 목적으로,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초기 기업 지원 △공공관리 등 체계 수립 △공공보건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 22년 7월, 시가 마이애미 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만큼, 이번 협약이 마이애미 대학교를 포함해 향후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의 초청으로 마이애미를 방문한 김경일 시장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바이오산업은 방문하기 전부터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분야”라면서 “이번 국외 일정의 궁극적인 이유는 오늘 업무협약 체결”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파주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파주에 있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은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미래”라고 강조하며 “기존에 체결한 마이애미 의과대학교,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더해 오늘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체결한 양해각서는, 파주메디컬 클러스터가 대형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체결을 통해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모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메디컬 기반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의 발전을 이뤄나가는 기회와 결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이애미 체류 중 바이오 스타트업·의과대학 간 협업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이후 보스턴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방문해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주재할 계획이다.
-
파주시,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개최···당선작 전시[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덜어먹는 음식문화 환경조성 △푸짐한 상차림 문화개선 △건강한 식생활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단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우리나라 식생활 습관의 문제점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를 포스터로 표현하면 된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관외 거주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파주시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저고학년별 각각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2명을 선발하며,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파주시청 복지동 1층 로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지역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외식업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도 필요하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 식생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모전 전시회 개최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특별교부세 1억 확보[자유로신문]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2285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37.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102.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총 11회 연속 수상 및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시는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11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파주시 모든 공직자의 성과”라며 “2024년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파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4월 1일부터 운영 재개···총 64곡 구성[자유로신문] 파주시가 4월 1일부터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8월까지는 오후 8시부터 8시 40분, 9월에서 10월에는 오후 7시 30분에서 8시 10분까지 운영된다. 시는 모든 세대의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편성하기 위해 2023년 12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22곡을 추가해 총 64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물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지역의 휴식 공간이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봄을 맞아 운영이 재개된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찾아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실시···강제 철거[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발부 후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철거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 철거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실시 이후 세 번째다. 기존에는 건물 전면의 대기실 위주로 철거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전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유자들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불법건축물 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 향후 계획을 세워 강제 철거를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이 시정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홍보도 강화해 연풍2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 마장호수, 수상레저 기지개 ‘활짝’···4월 1일부터 운영[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 대표적 관광지 중 한 곳인 마장호수 수상레저가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마장호수의 잔잔한 물빛 호수를 가로지르는 ‘카누·카약’은 2019년 개장해 매년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장호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마장호수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전문 응급처치 등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상레저 시설에는 카누 10대, 카약 12대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동일하다. 탑승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0분에 1대당 1만5000원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 위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의 풍경은 산책로를 걸으며 느끼는 마장호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파주시, 전기요금 절감···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주택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단독주택 태양광(3kW) 기준으로 최대 119만3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이며,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킬로와트(kW)의 경우, 저탄소 모듈 기준으로 설치비 596만5000원 가운데 정부보조금 250만8000원과 경기도 보조금 59만7000원 파주시 보조금 119만3000원을 지원받으면 166만7000원의 자부담으로 설치할 수 있다. 사업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사이트에서 시공업체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고, 국비 보조사업과 파주시 보조사업 신청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태양광 3킬로와트(kW) 설치 시 파주시 기준 월 평균 300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생산, 월 전기요금을 평균 4만 원에서 7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시는 다가오는 5월에는 시민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목표로 미니 태양광 보급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계 경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파주시,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교육 사업비’ 9억3800만 원 지원[자유로신문] 파주시는 관내 고등학교 18개교에 ‘고교 교육프로그램’ 사업비 전액을 시 예산으로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9억3800만 원에 이른다. 고교 교육프로그램은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에게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과중점학교 학급수 증가, 지원 대상 학교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대비 7520만 원의 예산이 증액됐으며, 늘어난 예산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초 및 심화 학습 지원, 진로 진학 등의 ‘고교학력향상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과학, 예술, 체육 등)에 심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교과중점학교 프로그램’ △기숙사 학생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및 자기주도적 학습관리를 도와주는 ‘기숙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 밖에 파주시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지원, 파주형 작은학교 만들기,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파주시, 첫 아이 ‘출생축하금’ 100만 원으로 확대···보건복지부 협의 중[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첫 자녀 출생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시는 2006년 30만 원, 2011년 60만 원, 2012년 이후 80만 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게 됐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의 완료 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전국적으로도 젊은 도시에 속하지만, 출생아 수는 감소 추세”라며 “이번 정책 시행이 자녀의 출생과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파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최대 110만 원), 산후조리비(파주페이 5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해당 사업의 본인부담금 90% 지원, 부모급여(0~1세 100만 원, 1~23개월 50만 원) 등 다양한 출생 친화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