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단편소설 무간지옥] • 무간지옥(無間地獄) :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 사바세계(娑婆世界) 아래 2만 유순(由旬)되는 곳에 있는 지옥을 말한다 . 불교 여러 경전에 묘사된 이 지옥의 모습은 옥졸이 죄인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수레에 실은 뒤 타오르는 불길 속에 넣어 몸을 태운다. 또한 야차들은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코·배 등을 꿰어 공중에 던지기도 하고, 철...
사진/교몽당(蛟夢堂) [목련꽃] 산기슭에 해 울 적 새하얀 치맛자락 흩날리며 떠난 당신 돌아오마 흔하디 흔한 인기척도 없이 떠난 당신 한 번쯤 돌아볼 법도 한데 기어이 무심코 떠난 당신 바람결 따라 사뿐사뿐 떠났더라 그 봄날 허무하게 떠났더...
사진/교몽당(蛟夢堂) [봄] 나의 봄 당신의 봄 우리들의 봄 봄이 먼발치서 손짓하네요 나를 봄 당신을 봄 서로서로 봄 바라봄이 얼어붙은 세상 녹여요 땅의 봄 하늘의 봄 사람들의 봄 이 봄 우리 서로...
사진/교몽당(蛟夢堂) [쓰레기들 세상] 늦은 시간 정치란 놈이 전봇대에 쓰레기를 버리면 시민단체 누이가 뒤따라 음식물을 버리고 말짱해 보이는 뽕쟁이 아저씨가 너저분하게 토를 해 놓는다 그러다 새벽이슬 내리면 ...
[단편소설 무간지옥] • 무간지옥(無間地獄) :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 사바세계(娑婆世界) 아래 2만 유순(由旬)되는 곳에 있는 지옥을 말한다. 불교 여러 경전에 묘사된 이 지옥의 모습은 옥졸이 죄인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수레에 실은 뒤 타오르는 불길 속에 넣어 몸을 태운다. 또한 야차들은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코·배 등을 꿰어 공중에 던지기도 하고, 철로 만들어진...
사진/교몽당(蛟夢堂) [겨울밤] 겨울나무에 어둠이 걸려 나부끼는 한밤, 정체 모를 그리움이 시리게 시리게 반짝인다 겨울 한기에 안으로 생명 숨겨버린 꽃씨, 남녘 봄볕 만나 새싹 틔울 수 있을까 애잔하다 ...
[단편소설 무간지옥] • 무간지옥(無間地獄) :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 사바세계(娑婆世界) 아래 2만 유순(由旬)되는 곳에 있는 지옥을 말한다. 불교 여러 경전에 묘사된 이 지옥의 모습은 옥졸이 죄인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수레에 실은 뒤 타오르는 불길 속에 넣어 몸을 태운다. 또한 야차들은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코·배 등을 꿰어 공중에 던지기도 하고, 철로 만...
사진/교몽당(蛟夢堂) [인연] #春 바람이 땅을 녹여 새싹 하나 틔운다 #夏 태양이 비를 내려 잎에 생기 돋운다 #秋 하늘이 사랑을 모아 열매를 익힌다 #冬 남겨진 씨앗 한 툴 인연을 심는다 #因 나는 씨앗일까, 바람일까, 태양일까 #緣 너는 새싹일까, 사랑일까, 열매일까 시/교몽당(蛟夢堂)
[단편소설 무간지옥] • 무간지옥(無間地獄) :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 사바세계(娑婆世界) 아래 2만 유순(由旬)되는 곳에 있는 지옥을 말한다. 불교 여러 경전에 묘사된 이 지옥의 모습은 옥졸이 죄인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수레에 실은 뒤 타오르는 불길 속에 넣어 몸을 태운다. 또한 야차들은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코·배 등을 꿰어 공중에 던지기도 하고...
[단편소설 무간지옥] • 무간지옥(無間地獄) :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 사바세계(娑婆世界) 아래 2만 유순(由旬)되는 곳에 있는 지옥을 말한다. 불교 여러 경전에 묘사된 이 지옥의 모습은 옥졸이 죄인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수레에 실은 뒤 타오르는 불길 속에 넣어 몸을 태운다. 또한 야차들은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입·코·배 등을 꿰어 공중에 던지기도 하고,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