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자유로신문] 일산소방서는 4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4회 아름다운 동행 의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는 희망을, 지구에는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매년 일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의류나눔 행사에 기부된 옷은 재사용을 통해 해외의 난민, 재난국가, 소외 계층등에 지원되고 있으며, 국내로는 가정학대 피해 아동, 쪽방촌, 다문화 가정 등에게 폭넓게 지원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총 의류 155박스(2966점)과 일백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NGO 단체인 ‘옷캔’에 기부해 더욱 뜻 깊었다는 게 일산소방서 설명이다.
일산 의용소방대 박철수·김영란 연합회장은 “의류나눔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봉사활동이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의류나눔에 적극 참여해준 의용소방대원과 직원들 모두 감사하다”면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산소방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