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자유로신문] 일산소방서는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열리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소방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5월 12일까지 17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꽃박람회 안전대책 일환으로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들을 사전 교육해 소방안전보안관으로 임명, 재난발생에 대비해 활동을 펼친다.
일산소방서 관내에는 △연간 600만여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킨텍스 전시장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일산문화광장, 일산호수공원, 아람누리공연장 등 대형전시행사와 지역축제가 빈번히 열리고 있어 관중 운집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소방서는 지난 20일 행사진행요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꽃박람회가 시작하는 26일부터 행사장 위험예상지역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소방안전보안관을 통해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