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신문]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6일, 덕양구 화정동(화신로 260번길) 한빛하이존 30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안대희 전 대법관을 비롯해 조해진 국회의원, 김경진 전 국회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수석, 강현석 전 고양시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 당협위원장, 같은 당 소속 손동숙·정연우 고양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일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고양시에 터를 잡고 살아온 김종혁 후보는 인사말에서 “28년간 고양시민으로 살아왔다”며 “12년 민주당 시정권으로 인해 고양시가 망가져 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나오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안대희 전 대법관은 김 후보를 “고양시 변화의 적임자”라 했고, 조해진 의원은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진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 후보가 막역한 사이임을 언급하며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