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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선 한준호 등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4명과 간담회 개최···‘상생정책서’ 전달[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가 오늘(20일) 오전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상견례 성격의 자리로, 지역 현안 논의와 시 발전을 위한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담회에는 재선인 고양을 한준호 의원을 비롯해 고양갑 김성회, 고양병 이기헌, 고양정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고양시에서는 이동환 시장과 제1·2 부시장 및 핵심사업 소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민선8기 고양시 역점사업을 설명한 후, 당선인 공약의 시정 연계방안 및 시에서 추진하는 핵심과제에 대한 국비확보․ 법령개정 등의 건의사항까지 총 57건의 정책을 담은 ‘상생정책서’를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제안서에서는 각 후보 공통 공약인 경의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특례시특별법 제정 및 행·재정적 권한 확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조기 추진 △일산호수공원 리노베이션 △서울 직행버스 증설 등 각 분야별 당선인들 주요 공약을 검토해 담았다. 시에서 건의한 정책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도심항공교통 MRO단지 조성 △고양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3호선 급행 추진 및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도시, 교통, 경제 분야를 주로 건의했다. 이어 각 당선인들은 △시청사 건립 △서울시 비선호시설 관련 대응 △일산아트뮤지엄 건립 △버스 준공영제 확대 △문화산업도시 조성 및 GTX-A 역사 활용방안 등을 비롯해 각자의 대표 공약에 대한 협조를 시에 요청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산업기반 부족,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지정여건 악화로 소규모 복지사업조차 어려움에 부딪히는 현실로, 국회의 광역적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시민들 요구와 이익을 위해 여야 없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당선인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와 지자체의 지속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실·국·소장 및 실무진 선에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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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기업유치·교통망구축···도시브랜드 강화해야”[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일산동구 주요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고양시가 노르웨이 오슬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뛰어난 5대 도시’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3년 연속 메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등급으로 선정되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나 교통망 구축 등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과 가장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최접점에 있는 만큼 시 주요 정책과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정확하게 주민에게 알리고, 반대로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펴 주민들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고양시가 3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시민들 시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펼쳐왔던 노력들이 객관적인 평가로 돌아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등 고양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이 하나씩 현실화 되면 고양시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인 만큼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영국 명문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과의 협약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특구, 동북아시아 교육허브 육성을 위해 교육인프라를 확장해 명품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끝으로 “지난 12일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행사 운영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 주신 공직자, 자원봉사자, 소방, 경찰서, 고양시민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18~19일 개최 예정인 고양행주문화제, 25~26일 창릉천 봄 유채꽃 축제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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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영국 명문사립 ‘킹스칼리지 스쿨’과 협약···글로벌 ‘교육도시’ 도약[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는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 승인을 얻어낸 결과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시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IB성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전국 시·도 교육감도 공교육 대안으로 IB교육 도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고양시에 킹스칼리지가 설립된다면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학부모와 자녀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나아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기업유치와 교육인프라는 필수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고양시에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조성해서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를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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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출신···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 취임[자유로신문] 지난 1월 직위해제로 그간 공석이었던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이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오늘(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대 이정화 제2부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신임 이정화 제2부시장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장(2급)과 도시기반시설본부장(1급)을 역임하는 등 도시계획과 안전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부시장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섬세함과 유연한 소통 감각을 지닌 것으로 평가돼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에 걸맞게 눈부신 성장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고양특례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고양특례시의 가치를 되살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시민들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민선8기 시정철학이 차질 없이 구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이정화 제2부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우리 시 최우선 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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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美 풀턴 카운티 대표단에 ‘투자설명회’ 개최···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미국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대표단과 플러턴시(부시장 프레드 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맞춰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고양시는 풀턴 카운티와 기업 투자유치 정보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플턴 카운티는 애틀랜타시를 포함 15개 시로 구성된 인구 100만의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조지아 주립대학을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사(社)의 본사가 위치한 경제·교육의 중심지다. 또한 최근 기아 전기차 공장이 설립되고, SK·한화 등 130여 개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롭 피츠(Robb Pitts) 풀턴 카운티 의장은 “BBC가 주목하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세계의 뛰어난 5대 도시’인 고양특례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방문하는 길에 보니 도시가 정말 깨끗하고 주변이 꽃들로 너무나 아름다워 왜 주목할 만한 곳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스(MICE)·문화·교통 등 지리적 강점이 있는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며,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지난 1월 플러턴 시와의 교류 협력에 이은 풀턴 카운티와의 산업·경제 분야 업무협약 체결이 뜻 깊다”며 “고양특례시가 세계적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풀턴카운티 대표단은 이동환 시장과 함께 꽃전시장과 박람회장을 함께 둘러봤으며, 이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로 이동해 견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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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꽃박람회 방문객 편의·안전사고 대비 철저해야”[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24일) 호수공원 고양꽃전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까지 행사 구역을 넓혔고, 9가지 자연친화적인 야외 테마정원, 세계적인 작가정원과 화훼 조형물, 8개국이 참가하는 고양플라워 그랑프리, 60인조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져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편의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방문객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다시 고양시를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 마련과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각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고양특례시가 2023년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지수 세계 14위, 비유럽권 도시 1위라는 사실과 함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5대 도시’로 고양시를 소개했다”면서 “해외 국제기관, 기업, 대학 등을 고양시에 유치하거나 업무 협약을 맺고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에 방문하는 외국인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해 이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고양시의 대표적 시설과 관광지에 설치된 안내판의 외국어로 병행 표기처럼 해외 방문객이 느끼는 불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경제자유구역에 투자 외국기업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주변 교통, 지리적 여건, 호수공원, 킨텍스, 어울림누리, 아람누리 등 기반시설이 뛰어난 곳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이점을 적극 활용해 고양시의 매력을 살린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꽃박람회 행사장 주요 시설물, 방문객 동선, 교통,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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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美 마이애미 등 글로벌 바이오 선진도시 방문 결과보고회 가져[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23일 글로벌 바이오 선진도시 방문 결과보고회를 열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접목 방안과 향후 시가 바이오산업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마이애미와 보스턴 해외 출장을 마무리하는 것이기도 했다. 김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및 파주도시관광공사 개발본부장,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대표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해외 출장 성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고 파주시 접목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먼저 마이애미, 보스턴 행사, 견학 시설에 대한 방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각각의 시설에서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접목 방안과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진 시 핵심전략산업으로 바이오산업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비전과 목표, 차별화 전략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마이애미, 보스턴 국외 출장은 값진 성과와 배움을 얻고 돌아온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국외 출장을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우리의 최종 목표인 ‘시민의 보건의료 기반시설 확보’ ‘경제도시 파주’를 달성하기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격 추진으로 바이오산업을 파주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해,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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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행정 펼친 고양시···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박차[자유로신문]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이에 앞서 신청을 위해 바이오·메디컬기업 민간 투자의향서 총 43건, 534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고양시는 자족시설 기반 마련을 위해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과 함께 향후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대상지는 일산서구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지역 약 87만㎡(약 26만평)이다. 시는 그동안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중요한 평가 요소인 민간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달 30일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발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조성 인·허가 단축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및 의료시설·교육시설 등 각종 편의 및 기반 시설 조성 △세금·부담금 감면 및 민원 신속 처리 △정부 연구개발(R&D) 국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9일 제283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한국산업융합지식도시 및 스마트시티 조성, 4차산업 국내외 선도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 12월부터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수원·고양·성남·시흥시, 비수도권에서 충북·대전·강원·경북·전남·전북 등 총 11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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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등과 업무협약 체결···빈 대학 방문[자유로신문]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빈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향후 고양시 기업에게 베트남 진출 기회가 열리고, 베트남의 기업 또한 고양시에 들어설 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으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고, 이날 차담회에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의 부원장 도 띠엔 띵(Do tien Thinh)과 인력개발 및 기업지원부서장 등 다수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어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응우옌 민 티엔(Nguyễn Minh Tiến) 대표와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의 응우옌 티 투이 프엉(Nguyễn Thị Thuý Phượng) 원장을 만나 농업과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단초로 고양시와 베트남의 협력은 물론 녹색 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응우옌 민 티엔 대표와 응우옌 티 투이 프엉 원장도 “강점과 경험을 갖춘 고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농림부 산하기관인 농업무역촉진센터는 농업 무역 진흥 교육, 해외시장 조사와 기술 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는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분야 인적 자원 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이어 빈 대학을 방문한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과 고양시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학교 설립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빈 대학 캠퍼스와 창업랩 등을 둘러본 이동환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빈 대학과 우수 인재 교류가 이뤄지고 나아가 우리 시에 빈 대학의 글로벌 캠퍼스가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빈 대학 학장 데이비드 방스버그(David Bangsberg)는 “고양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빈 대학(Vin University)은 베트남 최대 민간그룹인 빈그룹이 지난 2020년 설립했고, 코넬 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국제화, 교수, 시설, 학문 등 7개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수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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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본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에 투자설명회 열어···“많은 투자 바랍니다”[자유로신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5일, 시를 방문한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산업시찰단에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는 1953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상공회의소 ‘재일본 대한상공회의소 연합회’ 후신으로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약 347개의 기업이 소속된 일본의 대표적인 상공회의소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것으로 고양시 주요 투자구역의 외국인투자기업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창릉3기 신도시 자족시설용지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일본 기업의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박양기 회장은 “교육, 문화, 교통 등 입지적으로 강점이 있는 고양시는 외국인투자기업이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라며 “회원사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양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고양시와 오사카상공회의소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 향후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외투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예정”이라며 “우리 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더불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창릉3기 신도시 첨단기업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