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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유해환경 성매매집결지 ‘용주골’에 ‘올빼미’ 다시 떴다[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청소년유해환경시설 성매매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공무원과 자율방범연합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소식을 듣고 학부모, 독서 모임, 지역주민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집결지 모든 출입구에서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성매매 이제 그만’ 등의 어깨띠와 팻말을 활용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번 활동에 참여했을 때 직접 현장에서 집결지를 찾는 차량이 돌아가는 것도 보았지만, 캠페인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동일한 차량이 직원들 주변을 순찰하듯 돌아다는 것을 보고 올빼미 활동이 꼭 필요하고 생각해 다시 참여하게 됐다”면서 “어렵고 힘든 점이 있지만 부끄러운 현장을 없애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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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6곳 설치···총 27억 투입[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올 상반기까지 관내 6곳의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구간은 △한빛지하차도 △기왓돌지하차도 △와동지하차도 △산내지하차도 △심학산지하차도 △책향기지하차도로, 파주시는 특교세 2억 원, 특조금 5억 원을 비롯해 도비와 시비 각각 10억 원씩을 확보해 총 27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파주시에는 배수펌프 설치형 7곳, 자연배수형 5곳 등 12곳의 지하차도가 있으며,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1개소만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에 시는 자연배수형을 제외한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 전체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지하차도 침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에 대해 진입차단시설을 100% 구축하게 된다. 김경일 시장은 “지하차도는 침수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진입차단시설 등 시설물 보강 및 선제적 대비를 통해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면서 “파주시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정기적인 배수로 및 집수정 준설, 배수펌프 점검, 구조물 안전점검 및 24시간 폐쇄회로(CC) TV 관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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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3월 칭찬공무원···도로관리사업소 ‘이법주 도로보수2팀장’ 선정[자유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가 3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추천한 도로관리사업소 이법주 도로보수2팀장을 선정했다. 이 팀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조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도로정비를 추진했으며, 집중호우 때 침수됐던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 불편을 적극 반영해 도로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공사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교부받아 경의로 1차선 확장 공사 구간까지 시공, 해당 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추천으로 ‘이달의 칭찬공무원’에 선정됐다. 박은주 위원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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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교 활용 ‘율곡문화학당’개관···문화공간으로 변신[자유로신문]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지난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학생·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췄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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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가속’···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자유로신문] 파주시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 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9000㎡에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2021년 민간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한다”며 “장기화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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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긴급 ‘이동시장실’ 개최[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에서 과수재배 농가들과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사과연구회장, 파주시배연구회장, 파주시복숭아연구회장,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과수재배 농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안정된 고품질 과수생산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통선 지역을 출입하며 영농을 하고 있는 과수농가에서는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화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민통선 내 출입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이에 파주시는 관할 군부대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냉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열풍방상팬에 면세유’ 지급이 불가한 점 등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으며, 김 시장은 지방정부 권한 밖의 문제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온피해로 농민들 시름이 더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기후변화가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 과수농가의 값진 결실을 지켜내는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 생육점검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해 저온 피해 예방법 등 현장 지도하고 있으며, 과수에 효과적인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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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56번 국도에서 화물차·이륜차 ‘불법행위’ 집중단속[자유로신문] 파주경찰서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56번 국도(오산1교차로)에서 화물차·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시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국민들 불안감을 증폭하는 이륜차 및 화물차 불법행위(중침·신호·정비 불량 등)에 대해 집중단속 실시 결과, 총 45건 단속(안전기준 위반 23건, 자동차관리법(불법튜닝) 5건, 기타 17건) 단속했다. 특히 이번 단속으로 동호회 이륜차 및 화물차 이동이 많은 56번 국도에 대해 가시적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국민들 불안감을 증폭하는 화물차·이륜차 불법행위에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 강화해 시민들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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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생통학버스 ‘파프리카’ 확대···25일 ‘수요조사’ 실시[자유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영 확대를 위해 학생 통학 수요조사를 오는 25일 실시한다. 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했으며, 금촌·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 실시를 협의해왔다. 이번 조사는 파프리카 운영 확대 필요성에 대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가 바탕이 된 것으로, 시와 교육청 모두 대중교통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복지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이 모인 조치다. 수요조사는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기존 등교 출발시간 △기존 등하교 방법 △하교시간 △학교도착 희망 시간 △등하교 시 불편사항 △파프리카 이용여부(운정신도시 학생 대상) 및 파프리카 불편사항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 여부 및 신청방법 등 학생들의 요구 조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조사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미비점과 보완점을 찾아내 학생맞춤형 교통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프리카 운행 개시라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시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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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 6년 연속 초과 달성···각종 시책 성과[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2021년부터 가정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은 매년 2.3%씩 지속적으로 감량되고 있다. 시는 5년 단위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계획’을 수립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파주시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파주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목표치 대비 평균 37.8% 감량했고, 단위 계획이 새로 수립된 2023년은 평균 7.6%를 감량했다. 이는 시가 설정한 목표치를 6년 연속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3년, 음식물 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전파 식별(RFID) 종량기’를 도입했다. 이어 같은 해 조례 개정을 통해 6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시공 시 종량기 설치를 의무화기도 했다. 또한 시는 오는 25일까지 노후된 전파 식별(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를 전액 시비로 교체, 시민 주도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매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를 실시해 미비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해나가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다년간 음식물쓰레기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시민 개개인의 노력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파주시에서도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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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만 명 이상 찾는 공릉관광지···파주시, 카라반 7대 추가 설치[자유로신문] 파주시는 공릉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개장했다.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2016년 1만㎡ 부지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16면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휴일에는 매진 사례를 이룬다. 카라반 이용 수요에 따라 시는 카라반을 추가로 설치해 왔으며, 지난해 추가된 7개를 포함해 총 27대의 카라반이 운영된다. 주변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부대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캠핑장 옆에는 놀이시설을 갖춘 하니랜드가 위치해 있다. 카라반 이용 요금은 주중 9만 원, 주말 13만 원이고, 캠핑 이용 요금은 주중 2만 원, 주말 2만 5천 원이다. 파주시민, 다자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30% 할인이 적용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예매 창에서 가능하다. 김경일 시장은 “카라반 확충으로 성수기와 휴일에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파주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