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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영상문화단지’예정지···고양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오금동 528번지(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인근) 일원에 위치한 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15만8605㎡(약 4만8000평)를 오늘(26)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9일부터 15일간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지난 달 27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했으며,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해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등의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향후 해당 지역에 약 18만㎡의 규모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영상 및 방송영산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대단지 실내·외 스튜디오, OTT기업, 제작사, 영상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추진하고, 기존의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기업 직·간접적 지원 및 인재 육성 등 공공스튜디오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수도권 정비계획과 중첩된 규제 속에서 고양특례시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첨단 특화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글로벌 영상산업 시장에서 중심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단지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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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비도시지역 ‘주거환경’ 개선[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개발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획·생산관리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로 비도시지역 주거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관내 비도시지역 약 71.4㎢ 중 계획․생산관리지역 등 비시가화지역 약 20.3㎢에 대해 2017년부터 운영돼 오던 성장관리방안을 재정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고양시는 지난해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2023년 8월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재정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재정비용역에는 성장관리계획 지침 및 관리지역 재정비 등에 따른 성장관리계획구역 재검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불합리한 개발행위 규정 개선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고양시는 비시가화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10월부터 약 20.3㎢(계획관리지역 17.9㎢, 생산관리지역 1.85㎢, 농림지역 0.35㎢, 녹지지역 0.2㎢)에 해당하는 면적을 성장관리방안구역으로 결정하고, 31개 영역으로 편성해 영역별 허용용도에 맞게 시행지침을 운영해 왔다. 성장관리방안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비시가화지역 개발행위허가를 관리한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법령을 개정하면서 난개발 확산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성장관리방안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고양시도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개발 유도를 위해 국가정책에 맞게 2017년 성장관리방안을 처음 수립했다. 그러나 성장관리방안 수립이후 지역 여건의 변화, 각종 개발행위 관련 법령의 개정, 개발행위에 따른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침에 대한 개선방안 요구 등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또한 구역 유형을 3가지(주거·복합·산업)로 구분해 허용 용도를 규정하고 있으나, 주거와 복합유형의 경우에는 허용 용도가 혼재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성장관리계획 수립지침 재정비를 통해 현실성 있는 비시가화지역의 관리방안을 수립하면서 도로 등 기반시설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구역을 재편성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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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국가대표브랜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어제(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해 고양시가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양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과 양육 초기 집중 지원을 위해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고양시에서 출생하는 넷째자녀부터 출산지원금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현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시는 무주택 출산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출산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100만 원 한도로(연 1회, 최장 4년) 자녀 1인에 한해 지원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 중에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돌봄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를 개설하여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까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기존 시스템과 연계해 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출산,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 결과 및 기초조사를 토대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며,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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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온가족 함께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 참여하세요”[자유로신문] 파주소방서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집 대피(피난) 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은 공동주택 화재예방 강화 목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가정 내 대피경로를 작성 및 그려보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다. 파주시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및 우리집 대피계획(글), 대피경로(그림) 포함 A4용지 3매로 파주소방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가족당 소화기 1점, 숨수건 4점)을 수여할 계획이며, 관내 아파트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게시 등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대피 계획을 세우면서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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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극협회, 운정행복센터에서 ‘연산군과 중전 신씨’ 연극 공연 열어[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 대표 연극단체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 ‘극단 예성’이 참가하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 대회’ 연극 공연이 오는 26일과 27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대회는 대한민국 연극계 명문 축제인 ‘대한민국 연극제’의 한 부문으로, 경기도 소재 (사)한국연극협회 시군 지부 소속 극단들이 참가하는 연극 경연대회다. 올해는 경기도의 19개 참여 시군이 연기력을 겨루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본선 전국대회인 용인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파주연극협회의 이번 공연은 ‘연산군과 중전 신씨, 무대의 판을 다시 열다’라는 제목으로, 야만과 폭력의 연산군 시대 한가운데에서 오로지 인(仁)의 덕목으로 사람의 길을 걸어간 인물 중전 신씨의 이야기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현재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파주연극협회의 단원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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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 개최[자유로신문]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어제(25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과 경기도 시군 단체장, 시군 의회의장 그리고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뜻 깊은 순간을 함께하고자 수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개회식은 경기춤연구회의 품격 있는 춤 공연으로 시작해 파주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31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고 파주시립합창단이 2024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주제가인 ‘한마음으로’를 열창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수단 대표로 선서에 임한 육상의 온윤호, 수영의 강성민 선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함께 협력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체육대회의 백미인 성화 행사에는 역도의 79세 시각장애인 지동욱 선수의 성화를 인계받은 파주시 장애인 육상의 에이스 이상익 선수가 최종 점화해 임진각 평화누리를 성화의 불꽃으로 밝게 빛냈다. 마지막으로 식후 행사에는 멀티미디어쇼와 장민호, 알리, 류원정 등 인기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장애인체전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경기도민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7개 종목에서 펼쳐질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감동과 도전의 드라마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역사상 최초로 대회 개회식을 기존 스타디움을 벗어나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했으며,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파주스타디움 내 장애인 경사로 설치를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시설 및 편의시설 개보수를 마쳤다. 이 밖에도 환경정비, 숙박업, 음식업소 정비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였고,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개회식장 부대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했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최종 17개 종목에서 31개 시군, 4942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65명(2023년 4377명) 증가한 수치로, 대회 역대 최다 참가 규모다. 또한 장애인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2개 종목 학생부를 도입, 육상과 역도에서 총 16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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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우리들 세상!’···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개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재단법인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2024년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 어울림 놀이터’를 개최한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실내 및 야외광장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날 축제 야외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어울림 놀이터’를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 및 조부모가 함께 어울러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번 어린이날 축제를 통해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 가족 모두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고양어린이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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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직원 월례조회에 ‘이재오 이사장’ 초청···‘청렴한 나라가 잘 사는 나라다’ 특강[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25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초청해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오 이사장은 ‘청렴한 나라가 잘 사는 나라다’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고양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재오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는 반부패와 청렴으로 공직자일수록 반부패와 청렴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이자 더 잘 사는 리더 국가가 되려면 공직자의 청렴문화가 더 깊고 폭넓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시가 최근 영국 BBC 방송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세계 14위, 아시아 태평양 비유럽권에서는 1위에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시장으로서, 또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 말했다. 또한 지난주 베트남 해외 출장 성과를 공유하며 베트남 관광청과의 관광 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빈 대학에 글로벌 캠퍼스 유치 의향 전달, 베트남 국영방송사(VTV)와의 업무협약 등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26일 개막하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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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26일 개막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소방안전보안관’ 운영[자유로신문] 일산소방서는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열리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소방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5월 12일까지 17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꽃박람회 안전대책 일환으로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들을 사전 교육해 소방안전보안관으로 임명, 재난발생에 대비해 활동을 펼친다. 일산소방서 관내에는 △연간 600만여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킨텍스 전시장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일산문화광장, 일산호수공원, 아람누리공연장 등 대형전시행사와 지역축제가 빈번히 열리고 있어 관중 운집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소방서는 지난 20일 행사진행요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꽃박람회가 시작하는 26일부터 행사장 위험예상지역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소방안전보안관을 통해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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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076번’ 마을버스 노선변경 및 확충[자유로신문] 파주시는 해오름마을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자 5월 3일부터 마을버스 076번을 노선변경 및 증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버스노선 개편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 시 해오름마을 주민의 교통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된 점을 반영하고, 연말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마을버스 연계를 사전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조기에 시행되는 것이다. 마을버스 076번 증차 운행 시 총 7대(대형 승합)가 10~15분 간격(기존 총 4대, 17분~20분 이상)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탑승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에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오름마을의 새로운 입주 단지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노선변경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중에 마을버스 071번(금촌역~초롱꽃마을)도 신설할 예정이다. 그간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제시된 초롱꽃마을에서 금촌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신설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개통 및 버스 노선개편을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올 연말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을 대비해 마을버스의 연계 개편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마을버스 신규노선 투입, 증차, 노선변경 등을 통해 GTX-A 운정역을 빠르게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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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2만평 산업단지 2곳 상반기 준공···‘지역경제 청신호!’[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에 올 상반기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로, 2곳의 면적은 총 22만 평(72만㎡) 규모에 이른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 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돼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5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돼 파주 북부지역인 파평면 지역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 3.6만 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에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 수요의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되어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영화·미술 기업(㈜더엔에스엔컴퍼니)과 그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24일 산업단지 2곳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건실한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면서 “파주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명감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현재 총 17개(884만㎡)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6곳(287만㎡)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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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경기도체전 열리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사이버도박’ ‘마약근절’ 캠페인 펼쳐[자유로신문] 파주경찰서는 오늘(25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참여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 캠페인은 파주경찰서 경무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가 함께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진행됐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악성 범죄 근절 문구가 인쇄된 포스트잇 배포, 지문 등 사전등록 홍보를 위한 안전 Dream앱 뱃지 부착,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고령자 교통안전 안내 등 경찰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각 기능의 홍보 부스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며 실질적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파주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도 참여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유지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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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 선정···‘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자유로신문] 경기도가 연천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하고,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 총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크게 △신규 조직화(1년차) △골목공동체 기본 성장(2~6년차) △골목공동체 대학협업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등 5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도는 올해부터 지역 주도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조직화,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및 대학협업 사업비 재원 분담률을 기존 도비 100%에서 도비 50%, 시군비 50%로 변경했다.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신규 조직화’는 총 14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10개소를 선정했다.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 △공동시설환경개선 △선진지견학 △회의비를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상권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화 2년차 이상 된 상권들을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다. 올해 총 217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200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500만 원 내에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골목 조성’은 성장지원을 거친 공동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인 역랑강화교육부터 상권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분야다. 총 6개를 선정했으며,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특성화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하고 대규모 점포로부터 500m 이상 떨어진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과 대형유통기업 상권 유입 및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악화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희망상권 프로젝트’ 등 2개 분야 각각 1개씩 선정했다. 시설 개선, 콘텐츠 개발, 상인 네트워크 조성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1개소당 8억 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대학협업’은 지역대학(미술·예술전공 등) 학생들이 골목상권과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총 10개를 선정해 1곳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김행석 소상공인과장은 “공동체 조직, 육성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찾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를 단계별로 지원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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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을버스 9개 노선 '시내버스'로 전환···5월 1일 운행 개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된 버스가 내달 1일부터 9개 노선으로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버스업체와 인가 대수를 보유하고 있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은 마을버스 비중을 줄여 시내버스로 전환해 운수업체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서울시 등 인접 시군 진입 노선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편의를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을 위해 시는 지난해 운송사업자 공개모집(6개 업체 공모)을 통해 2개 업체(백마·대덕운수, 9개 노선)를 선정하고 올해 1월 시내버스 면허를 발급했다. 이어 시내버스 운행 전 단계로 버스 도색, 보험가입, 전산인입 등 준비과정을 마친 후 5월 1일 운행개시를 앞두고 있다. 버스번호는 0으로 시작하는 마을버스 번호체계에서 시내버스 번호체계에 따라 새롭게 변경되며, 버스 외부는 마을버스의 노란색에서 시내버스 지정색인 청록색으로 바뀐다. 대덕운수의 89번(구089번)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GTX-A노선) 연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노선을 연장해 킨텍스역 뿐만 아니라 행신역·대곡역을 거치게 된다. 특히 교통소외지역인 능곡동에서 대곡역을 직결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이용에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시내버스로 전환된 만큼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좀 더 유연한 노선개편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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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선도적인 주거복지사업 운영···타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하남시 주택과에서 주거복지사업 운영현황 벤치마킹을 위해 고양시주거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에는 파주시와 춘천시, 포항시에 이어 4번째 방문이고, 2021년 7월 개소 이후로는 33번째 벤치마킹이다. 하남시의 이번 방문에서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주거취약계층 긴급주거 지원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과 사업추진에 따른 효과 등을 공유했다.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성공적인 주거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시민과 접점에 있는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관내 민간 사회복지기관 담당자에게 교육을 통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 현황과 변경 사항 등을 공유하는 한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열악한 거처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한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역할 등에 대해 전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벤치마킹을 위해 고양시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한 하남시 주택과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직영 주거복지센터의 사업방향과 운영과제, 그 동안의 경험을 공유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향후 주거복지 사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방문이었다”고 전했다. 고양시 주택과 관계자는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분들이 안정적인 임대주택으로 거처를 옮기거나,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 전달체계의 중요성을 더욱 잘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도적으로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서 고양시가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겪어왔던 과정과 노력들을 전파해 많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2일 (사)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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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꽃박람회 방문객 편의·안전사고 대비 철저해야”[자유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24일) 호수공원 고양꽃전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까지 행사 구역을 넓혔고, 9가지 자연친화적인 야외 테마정원, 세계적인 작가정원과 화훼 조형물, 8개국이 참가하는 고양플라워 그랑프리, 60인조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져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편의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방문객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다시 고양시를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 마련과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각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고양특례시가 2023년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지수 세계 14위, 비유럽권 도시 1위라는 사실과 함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5대 도시’로 고양시를 소개했다”면서 “해외 국제기관, 기업, 대학 등을 고양시에 유치하거나 업무 협약을 맺고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에 방문하는 외국인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해 이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고양시의 대표적 시설과 관광지에 설치된 안내판의 외국어로 병행 표기처럼 해외 방문객이 느끼는 불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경제자유구역에 투자 외국기업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주변 교통, 지리적 여건, 호수공원, 킨텍스, 어울림누리, 아람누리 등 기반시설이 뛰어난 곳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이점을 적극 활용해 고양시의 매력을 살린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꽃박람회 행사장 주요 시설물, 방문객 동선, 교통,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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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교육비 50만 원 지원[자유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선정하는 ‘2024 성공 귀촌설계 아카데미’에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 디엠지(DMZ)천년꽃차(대표자 이가영)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성공 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 중장년 은퇴자 등의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융복합산업 등 농업의 미래설계를 돕고, 초보 귀농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인으로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5월 13일에 개강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7회에 걸친 단기과정으로,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론과 토론, 체험과 실습 등(50시간)의 현장 중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귀농 선배들의 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 60만 원 가운데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을 수료하면 농업교육포털의 ‘귀농·귀촌 교육’ 50시간을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파주시와 농업의 미래에 관심 있는 많은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돕겠다”며 “2024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교육기관인 농업회사법인(주) 디엠지(DMZ)천년꽃차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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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美 마이애미 등 글로벌 바이오 선진도시 방문 결과보고회 가져[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23일 글로벌 바이오 선진도시 방문 결과보고회를 열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접목 방안과 향후 시가 바이오산업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마이애미와 보스턴 해외 출장을 마무리하는 것이기도 했다. 김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및 파주도시관광공사 개발본부장,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대표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해외 출장 성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고 파주시 접목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먼저 마이애미, 보스턴 행사, 견학 시설에 대한 방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각각의 시설에서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접목 방안과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진 시 핵심전략산업으로 바이오산업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비전과 목표, 차별화 전략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마이애미, 보스턴 국외 출장은 값진 성과와 배움을 얻고 돌아온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국외 출장을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우리의 최종 목표인 ‘시민의 보건의료 기반시설 확보’ ‘경제도시 파주’를 달성하기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격 추진으로 바이오산업을 파주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해,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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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폐쇄해야”···파주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발대식 개최[자유로신문] 파주시가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읍 문화극장(파주읍 연풍5길 32)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발대식이 개최됐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지난 2월 파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3월 5일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 기자회견 이후 구성원이 좀 더 증가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학부모, 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파주읍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소중히 존중받는 성 평등 파주시 만들기’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클리어링은 선언문을 통해 성매매를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 행위가 아닌 성 착취가 발생하는 엄연한 불법행위임을 천명하고,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 타인의 몸을 매매하는 업주의 비인도적인 만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으며, 돈을 매개로 한 성행위는 어쩌지 못하는 욕구가 아니라 일그러진 성문화의 단편일 뿐임을 꼬집었다. 또한 신체의 자유와 안전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는 성 착취가 누군가의 생계수단이 되지 않도록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다짐도 표명했다. 클리어링 공동대표 고윤정 학부모는 “시민들이 점차 모이기 시작하는 데는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너무나도 당연한 정책이기 때문이다. 긴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클리어링은 그 누구도 성 착취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그 누구도 성 착취로 경제적 이득을 취득하지 않도록 성매매집결지가 하루빨리 폐쇄될 수 있게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함께 열린 이동시장실을 통해 ①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민간 재개발 사업과 전혀 무관하고 ②성매매피해자가 2년간 탈성매매와 자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돼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를 현재 6명이 지원받고 있으며 ③성매매집결지에 있는 성매매피해자와의 면담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있었다고 밝히며 세간에서 회자되는 여러 억측을 바로잡았다. 이어 돈으로 사람의 몸을 사고파는 성매매는 성 착취가 발생하는 불법행위이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도록 시민들의 동참과 경찰 당국의 강력 단속,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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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GTX-A 개통’하는 고양시··· TF팀 구성해 첫 회의 개최[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GTX-A 개통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팀(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교통국장이 총괄하고 교통정책과장이 추진단장을 맡았으며,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도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정책관 관계자로 구성 및 운영된다. 이번 첫 회의에서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주차장, 버스·택시 정류장, 도로 확장, 개발계획 등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위해 향후 연계교통 및 개발사업의 단기안과 장기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해 서해선 개통, 올해 GTX-A과 교외선 개통으로 고양시 출퇴근 철도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GTX-A 개통 TF팀을 통해 철도와 연계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TX는 지하 40m 대심도에 조성되는 고속철도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으로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용산,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 GTX의 최고 속도는 180km/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삼성역까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탄~수서 구간은 지난 3월 30일 개통했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예정이다. 고양시 개통 역사는 킨텍스와 대곡이며,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로 2028년 개통을 위해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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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념···고양시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물가안정 할인 이벤트[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의 밥상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이마트와 손을 잡았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과일·채소·축산·수산 분야 전품목을 이마트 일산점, 풍산점, 화정점에 한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4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번 이벤트 물가안정 할인혜택 쿠폰팩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오는 25일 오후 12시 경 고양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로부터 메시지를 받으면, 해당 할인 혜택 내용의‘쿠폰수령확인' 버튼을 눌러 다운 받은 후, 해당 지점 이마트 고객만족센터에서 쿠폰팩을 수령할 수 있다. 할인판매 기간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일인 오는 26일부터 시작해 5월 19일까지 24일 간 진행된다. 이벤트는 이마트 일산점, 이마트 풍산점, 이마트 화정점 3곳에서 선착순 3000명 한정 할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먼저 고양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채널추가 한 뒤, 오는 25일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받은 후 물가안정 할인혜택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지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고양박람회장에 오지 않더라도 고양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기대평을 담은 소망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주는 카카오톡 이벤트 등이 25일 진행된다. 이 외에도 고양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통해 다가오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와 관련해 경품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할인혜택과 프로모션, 정책과 행사축제 관련 가장 빠른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차 없는 박람회를 지향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은 현장매표 시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꽃전시관부터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박람회장이 넓어져서 박람회장까지 정발산역, 주엽역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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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JTBC 하프마라톤대회서 ‘이민관리청’ 유치 홍보···서명운동 진행[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고양특례시-JTBC 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 이민관리청 유치를 기원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회 회원, 직장인, 가족 단위의 시민들을 포함해 약 7000여 명이 참여해 이민관리청 유치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날 홍보부스에서 마라톤 참가자 및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관리청 유치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했다. 많은 마라톤 참가자와 자원봉사자가 부스에 방문해 고양시 이민관리청 유치를 응원해줬으며, 시에서는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 △정부기관 유치의 경제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시민들에게 다가가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1월 이민관리청 유치 본격화 발표 이후 자매결연도시 서한문 발송,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 면담, 전 직원 유치 희망 퍼포먼스 등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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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대한 시작 알리는 성화 ‘채화’ ‘봉송’ 시작[자유로신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채화됐다. 시에 따르면 23일 대회를 밝게 비춰줄 성화가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인 파주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채화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고자 파주시민 150여 명이 동참했다. 성화 채화 행사는 파주시장의 제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파주시장이 건네받아 첫 번째 성화주자인 육상 꿈나무인 교하중학교 장한나 양에게 전달하면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임진각에서 출발한 성화는 1일 차에 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월롱면, 금촌3동, 금촌1동을 순회하고 파주시청에 안치되며, 2일 차에는 조리읍, 운정1~6동, 교하동, 금촌1~2동을 순회하고 파주스타디움에 안치가 될 예정이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인 25일 당일 파주스타디움을 떠난 성화는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된 특별 성화대를 통해 개회식장을 밝히는 동시에, 대회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에 안치되어 종료일인 27일까지 대회를 밝히게 된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화는 개회식인 5월 9일 파주시청에서 보관된 성화가 장애인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와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으로 이송돼 성화대 불을 밝힌다. 성화 봉송 주자는 지난 3월 읍면동장의 추천과 시민 공모를 거쳐 209명이 확정됐으며,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 축제로서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 봉송, 봉일천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학생 주자 봉송 등 파주시민 전체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며, 특히 마장호수, 임진각평화곤돌라, 헤이리예술마을, 감악산출렁다리, 황포돛배 등 파주의 관광지를 알리는 ‘스파이더 봉송’도 진행되어 대한민국 전역에 파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 행사에서 김경일 시장은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진행된 성화 채화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민 모두 100만 대도시로 발전하는 더 큰 파주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 파주시 전역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개최되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40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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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25 설마리 임진강전투 73주년 추모행사 엄수···전쟁 영웅들 기려[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에서 ‘설마리 임진강전투 제73주년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시장과 한영봉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적성고와 예림고 학생에게 글로스터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국군의 설마리 임진강전투의 생생한 정보를 전하기 위한 안내판 설치 및 제막식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안내판은 주한영국대사관과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설치됐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에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글로스터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간 저지함으로써 다른 아군부대가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해 훗날 ‘영광스러운 글로스터’로 칭송받았다.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은 설마리계곡 및 임진강 전투에서 전사한 글로스터 연대 및 영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 조성됐으며, 매년 추모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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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업비 5억 원 투입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주거복지 향상[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연말까지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이다.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중 본인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파주시는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노후 주택 59가구를 대상으로 경보수(457만 원), 중보수(849만 원), 대보수(1241만 원)를 지원하며, 이에 더해 주거약자인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50만 원에서 최대 380만 원까지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주택토지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대상 주택의 구조 안전, 설비 및 마감 상태 등을 사전 검토하여 주택 선정을 마쳤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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